• 맑음동두천 0.0℃
  • 맑음강릉 6.9℃
  • 맑음서울 2.8℃
  • 맑음대전 0.1℃
  • 구름많음대구 5.6℃
  • 흐림울산 5.6℃
  • 구름많음광주 3.5℃
  • 흐림부산 8.3℃
  • 구름많음고창 -1.2℃
  • 구름많음제주 6.0℃
  • 맑음강화 3.2℃
  • 맑음보은 -2.6℃
  • 구름많음금산 -1.7℃
  • 구름많음강진군 4.2℃
  • 흐림경주시 6.4℃
  • 흐림거제 5.4℃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0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차 본닛에 매달린 교통경찰관, 기어코 도주 운전자 검거

 

교통위반 운전자에 의해 차 본닛에 매달린 채 끌려가면서도 기어코 도주 운전자를 검거한 용감한 경찰관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9시 반쯤 부산 연제구 연산4동 교보생명 앞길에서 부산연제경찰서 경비교통과 김현철 경장(사진)이 중앙선을 침범한 트라제 운전자 32살 정 모씨를 단속하자, 자신의 마약혐의 수배가 탄로 날까 두려워해 단속 경찰관인 김 경장을 그대로 밀어내어 차량 본닛에 매단 채 무려 15㎞를 질주했다.

 도주 운전자 정씨는 형사기동대 차량과 순찰차 8대가 뒤쫓고 앞에서도 가로막자 20여분 만에 연산5동 연산동 지하철역 앞에서 차를 버리고 달아났고, 본닛에 매달려 있던 김 경장과 다른 경찰관들이 쫓아가 검거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8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10초짜리 차량용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옴으로써 알려지게 됐다. 화면은 검거 장면으로 검은 승용차 한 대가 횡단보도에서 멈추자마자 마약 수배자 정씨가 급하게 내리고 동시에 차량 본닛에 매달려 있던 형광조끼 입은 경찰관이 신속하게 뛰어내려 운전자를 뒤쫓는 모습이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경찰 자랑스럽습니다” “경찰 처우 개선에 많은 예산을” “차 지붕에 끝까지 매달려 범인 잡은 대한민국 ''살신성인 경찰'' 대단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 경장은 가슴 등에 약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너



HOT클릭 TOP7








사회

더보기
카카오엔터·네이버웹툰, 불법유통 사이트 ‘아지툰’ 상대로 민사소송 승소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웹툰이 국내 최대 웹툰·웹소설 불법유통 사이트 ‘아지툰’ 운영자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 법원은 두 회사가 각각 청구한 손해배상금 10억원을 전액 인용해 총 20억원 규모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아지툰’은 약 75만건의 웹툰과 250만건의 웹소설을 무단 유통한 국내 최대 규모의 불법 사이트로, 2024년 8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지방검찰청의 공조 수사 끝에 운영자가 검거됐다. 그 이후 진행된 형사 재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법원은 이번 민사소송에서 불법유통 규모와 운영 기간 등을 고려해 수천억원대 피해 추정액을 인정했으며, 손해배상금 지급과 함께 지연이자 및 가집행을 명령했다. 이는 형사처벌에 이어 민사상 손해배상까지 이어진 사례로, 불법유통 대응의 전 과정을 사법적 판단으로 연결한 의미 있는 판례로 평가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웹툰은 웹툰불법유통대응협의체(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 리디, 키다리스튜디오, 레진엔터테인먼트, 탑툰, 투믹스)와 함께 엄벌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앞으로도 불법유통대응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