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하태경 “왕이가 국회의원이 만난 최고 인사?…난 시진핑·장더장 만났다”

하태경 개혁보수신당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중국방문과 관련해 “굴욕외교”라며 “천대받고 무시당했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창당준비회의에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의원들이 지금까지 만난 중국의 역대 최고 인사가 왕이 외교부장’이라고 한 것은 무지의 소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지난 5일 “역대 대한민국 의원들이 만난 인사 중 가장 고위급 인사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났다”며 “정부가 못하는 것을 야당이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하 의원은 “정말 실소를 금하지 못하는 얘기”라며 “2014년 2월 정몽준 의원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의 일원으로 시진핑 국가주석과 장더장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만난 적이 있다. 시 주석은 중국 권력서열 1위, 장더장은 3위”라고 밝혔다.


이어 “왕이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 서열 200위권인 사람”이라면서 “우 원내대표가 당의 방중을 높이 평가하고 싶은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굴욕외교일 뿐만 아니라 전대받고 무시당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국회의 품격 훼손, 국회 모독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금호타이어 5개노조 비상대책위, 민주당 양부남·민형배·박균택, 조국혁신당 서왕진,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7일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노동자 생계 보장,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하라”면서 “정부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 금호타이어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2,500여명 노동자들의 생계 위기는 현실로 다가 왔다”면서 “5천여명이 넘는 연관업체 노동자들의 피해 상황은 가능조차 되지 못하며 광주지역 경제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금호타이어 화재 40일이 지났지만, 회사가 광주공장의 구체적 정상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금호타이어(더블스타)의 길어지는 침묵만큼 노동자와 지역민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더블스타는 2018년 4월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면서 직원들의 상여금 반납과 3년간 임금동결 대신 노후설비 개선 등 광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