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에 4선의 정우택 의원(충북 청주시상당구)이 당선됐다.
정우택 의원은 당선소감에서 “막상 발표가 나니 어깨가 무겁고, 앞이 막막함도 느낀다”면서 “하지만 여러분과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운을 땠다.
정 의원은 이어 “여러분과 함게 보수정당로서 이미지 경제 안보를 챙겨가면서 정국을 빨리 챙겨 안정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개헌정국을 이끌어 진보좌파 정권을 반드시 막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생각난다”며 “함께 새누리당을 살려보자”고 전했다.
한편 정 의원은 62표를 얻어 55표를 얻은 나경원 후보를 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