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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선주자 지지율] 이재명 18%, 문재인·반기문 2% 포인트 차로 따라붙어

이재명, 지난달과 비교해 10% 포인트 상승 가장 큰 변화 보여

 

한국갤럽의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18%를 기록하며 지난달과 비교해 10%포인트 상승하면서, 각각 20%를 기록한 문재인·반기문을 2% 차로 따라 붙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열차가 빠르게 조기 대선열차로 바뀔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대선주자 지지율도 요동치고 있다.

 

한국갤럽은 9201612월 둘째 주 전국 성인 1,012명에게 예비조사에서 후보군으로 선정된 8명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해 제시하고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반기문 UN 사무총장(20%), 이재명 성남시장(18%), 안철수 의원(8%), 안희정 충남도지사(5%), 박원순 서울시장·손학규 전 의원·유승민 의원(3%) 순으로 응답됐고 2%는 기타 인물, 17%는 의견을 유보했다고 밝혔다.

 

갤럽은 지난달과 비교하면 이재명 선호도가 10%포인트 상승해 가장 큰 변화를 보였고, 문재인은 1%포인트 상승했으며 반기문, 안철수, 박원순, 손학규, 유승민 등은 각각 1~3%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재명 시장은 후보군에 첫 포함된 201541%에서, 올해 105%를 기록한 뒤, 2달 만에 18% 포인트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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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