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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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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국제 금융 속보> 조기 금리인상 선명

여전히 브렉시트 공황에 빠진 유럽

 

댈러스 연은, 조기 금리 인상지지 재차 표명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빠른 시일 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카플란 총재는 미국 경제가 가까운 장래에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 정부의 새로운 경제정책 없이도 GDP성장률은 연간 2%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더 이상 비전통적 통화정책과 저금리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며 조기 금리 인상에 지지를 재차 표명했다.

 

블랙프라데이 맞은 미국, 경기 호조세 뚜렷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은 미국의 경기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랙프라데이 효과에 힘입어 미국 내 11월 자동차 판매가 증가했다. 포드와 GM11월 경차 판매는 전년동월비 각각 5.1%, 10.0% 올랐다고 발표했으며, 도요타와 닛산도 각각 4.3%, 7.5%씩 크게 올랐다.

 

아울러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11월 건설지출은 주택건설 호조에 힘입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년동월비 3.4%늘어나 0.2%를 나타냈던 전월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제조업 시장도 예상밖의 결과를 가져왔다. 11ISM 제조업 PMI는 전월 대비 1.3p 올라 5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18개 업종 중 11개 업종이 상승했으며, 구성항목 중 생산지수가 56을 찍으며 2015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에 시장예상치 52.3을 상회하는 53.2를 나타냈다.

 

브렉시트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유럽

 

영국의 EU탈퇴(브렉시트) 이후 유럽이 여전히 갖가지 몸살을 앓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에로 외무장관은 “EU는 협상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중요한 점은 투명성으로 EU측은 리스본조약 50조의 발동 전에 어떠한 교섭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일랜드 플래너건 외무장관도 영국이 EU이탈을 경정하고 5개월이 지났다며 영국이 계획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리스본조약 50조에 따르면 EU탈퇴를 결심한 회원국을 탈퇴 의사를 유럽이사회(The European Council)에 통지해야 한다. 이후 탈퇴 신청 국가와 유럽연합 회원국은 2년간의 협의를 거쳐 탈퇴를 결정한다. 다만 리스본조약 50조가 실행된 이후 2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탈퇴 효력을 가진다.

 

이에 영국 브렉시트 장관은 EU 단일시장 접근 보장을 위한 대가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 장관은 상품과 서비스의 유럽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가장 좋은 형태로 얻을 수 있는 주요 판단 기준이다고 언급했다.

 

반면 브렉시트 이후 씨티그룹은 런던에서 근무하는 금융파생상품 거래인력 일부를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며 영국 정부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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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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