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9.6℃
  • 구름조금강릉 17.1℃
  • 맑음서울 19.5℃
  • 맑음대전 20.2℃
  • 맑음대구 19.6℃
  • 구름조금울산 19.0℃
  • 맑음광주 20.5℃
  • 맑음부산 21.0℃
  • 맑음고창 21.5℃
  • 흐림제주 22.0℃
  • 맑음강화 18.2℃
  • 맑음보은 18.2℃
  • 맑음금산 20.0℃
  • 맑음강진군 21.9℃
  • 구름많음경주시 18.6℃
  • 구름조금거제 19.6℃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메뉴

과학·기술·정보


대중교통 이용에도 등골휘는 청년들, 깨알 정책으로 든든하게

24세 청년들도 청소년기본법 포함, 24세까지 청소년 요금 확대해야


 

서울시가 청년 삶을 바꾸는 깨알 정책으로 대중교통 요금 할인 확대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사단법인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이하 생활정책연구원)의 온라인 서명운동 결과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응답이다.

 

생활정책연구원은 지난 10월 대학생들에게 직접 제안 받은 청년 대중교통 이용요금 할인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온라인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 이틀간 진행된 서명 운동에서 서명은 15천건을 넘겼고, SNS에서도 170만 뷰를 기록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명 운동의 주요 내용은 9~24세까지 청소년으로 보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 대중교통 이용요금 할인을 24세 청년들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25일 금요일 서울시의회 서소문청사 제2대회의실에서 열릴 이번 정책토론회의 발제자는 김용석 서울시의원(민주당, 도봉구). 패널에는 청년대표 강민혁(고려대 자유전공학부 1학년), 권지웅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장, 구종원 서울시 청년정책담당과장, 이원욱 서울시교통정책과장, 최창욱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활동·참여연구 실장이 참여한다. 좌장은 생활정책연구원 황인국 공동대표가 맡는다.

 

한편 발제자로 나선 김 의원은 2014년과 20152차례에 걸쳐 청년 대중교통 이용요금 할인 관련 조례안을 발의해왔다. 그러나 버스준공영제 실시 등에 따른 고질적 적자로 논의에서 제외되어 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