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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환율 상승, 10월 수출입물가 동반 성장



유가와 환율 상승에 탄력을 받아 10월 수출, 수입 물가가 동반 상승했다. 78개월만의 최대 폭이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서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3.2%,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4.3% 급상승했다.

 

수출입물가 상승은 환율 상승에 영향을 받았다. 지난 9월 원/달러 평균환율은 1,107.49원에서 101,125.28원으로 전월대비 1.6% 상승했다.

 

환율 상승은 수출입에 큰 영향을 미쳤고 특히 공산품에서 효과를 나타냈다.

 

수출물가지수에서는 환율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전기 및 전자기기와 석탄 및 석유제품에서 높은 등락률을 보였다.

 

TVLCD, DRAM 등 전기 및 전자기기는 전월대비 4.6% 성장했고, 경유, 휘발유 등 석탄 및 석유제품도 11.2% 신장했다.

 

수입물가지수에서도 원재료와 중간재에서 높은 등락률을 나타냈다. 광산품을 중심으로 한 원재료는 전월대비 12.2% 상승했고,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중간재도 전월대비 2.6% 오른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의 배럴당 가격은 1048.97달러로 지난 943.33달러에서 13%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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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