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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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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카메룬산 다이아몬드 한국으로 수출 길 열려

씨엔케이가 다이아몬드 채굴작업을 벌이고 있는 아프리카의 카메룬이 지난 14 UN 산하 킴벌리 프로세스에 가입됨으로써 한국으로의 수출 길이 열렸다.

 킴벌리 프로세스는 유엔(UN)이 분쟁지역에서 생산된 다이아몬드가 전쟁자금이나 테러자금으로 유용되지 않도록 국제시장으로 진입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제도로 다이아몬드 원산지를 추적할 수 있는 킴벌리 프로세스 증명서가 첨부되지 않은 다이아몬드는 수출입을 할 수 없다.

 킴벌리 프로세스에 가입되면 광산으로부터 수출지역에 이르기까지 다이아몬드 원석의 생산과 수송을 감독하고, 다이아몬드 원석의 선적은 봉인된 컨테이너로 이루어지며, 각각의 선적에는 킴벌리 프로세스 증명서(Kimberley Process Certificate)가 발행되어 수출된다.

 씨엔케이 인터내셔널은 길리언 밀로바노빅 킴벌리 프로세스 의장이 지난 14일 카메룬이 77번째 공식 회원국이 되었음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씨엔케이 인터내셔널은 현지에서 관련 행정절차와 법령 제정이 완료되면 한국으로의 수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카메룬 현지에서 채굴작업을 하고 있는 씨엔케이 마이닝사는 현재 광산에 대한 기반시설을 완성하고, 소규모로 다이아몬드원석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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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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