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21일 목요일

메뉴

정치


정세균 의장, 실리콘밸리 찾아 한국 기업인·과학자 만나 “혁신으로 더 큰 대한민국을”


정세균의장이 실리콘밸리에서 근무 중인 한국 기업인·과학자들과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방미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이 현지시간 917() 오전 실리콘밸리 내 한국 기업인·과학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정세균 의장은 우리 경제가 모방을 아주 잘해서 여기까지 온 것인데 아직도 과거 해오던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실리콘 밸리에서 활동하는 기업인들과 과학자들은 혁신을 이뤄내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실리콘밸리 기업인·과학자들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기업인·과학자들의 여러 목소리를 들은 정 의장은 여기 있는 분들이 새로운 가능성 만들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가장 큰 희망이라며 여러분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기존에 앞서가는 선배들이나 KOTRA, KIC에서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알렸다.

 

이어 정 의장은 지금은 글로벌 시대다. 국내, 국외를 구분하는 자체가 뒤떨어진 발상이다하나로 보고 서로 교류·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시너지효과를 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예전처럼 규정 제도와 같은 것을 가지고 고리타분하게 억압하려 하면 자율성과 창의력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의장은 기업들이 신 산업분야에 마음 놓고 투자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국회가 입법이나 제도를 미리 마련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면서 기업에 어떤 지원이 필요하고,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노력해보자며 격려했다.

 

한편 정 의장은 실리콘밸리 기업인·과학자들과의 만남 이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국의 날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샌프란시스코 인근 교민과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도 자리했다



정세균의장이 샌프란시스코 한국의 날 행사에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만나 인사를 하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문신사중앙회·소상공인연합회 “‘문신사법’ 복지위 소위 상정 환영”
대한문신사중앙회는 20일 “문신사 법안은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대 국회부터 발의했으며,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영업환경 및 자격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연구용역까지 완료된 상태”라며 “국회가 더 이상 논의를 미루지 말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사)대한문신사중앙회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소위에 ‘문신사법’이 상정된 것을 환영하며, 해당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고, 문신사를 전문직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국민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권을 보호하는 법안이다.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회장은 이날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 “지난 12년간 문신사 제도화를 위해 쉼 없이 싸워왔다”며 “중앙회는 네 차례에 걸친 집단 헌법소원 제기, 국회 앞 릴레이 시위, 4차례의 대규모 집회 그리고 대법원 판례 변경을 위한 법률 대응까지 이어오며 문신사의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 이번에 상정된 법률안이 소위를 통과한다면 문신사가 전문직으로서 법적 지위를 인정받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어 “문신산업 종사자 대부분이 영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