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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태권도의 첫 주자 이대훈, ‘은메달 추가’


우리나라 태권도 첫 주자인 이대훈 선수는 오늘 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 이하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스페인 선수 호엘 곤살레스 보니야에게 8-17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대훈 선수는 이번 2012 런던올림픽을 위해 63kg체급에서 58kg체급으로 바꾸어 출전했기에 이번 은메달이 더욱 뜻 깊다.

또한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당시 석승우 선수에게 맞아 코뼈가 부러지는 등 현재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얻은 메달이라 큰 의미가 있다. 경기가 끝난 후, 이대훈 선수는 "올림픽 준비를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열심히 했다. 솔직히 1등이 아닌 2등이라 속상하긴 하다. 그러나 이 정도로 해서 안됐으니 다음에는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멋진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팀 동료인) 형 누나들에게 내 기운이 전해져 꼭 금메달을 3개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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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금호타이어 5개노조 비상대책위, 민주당 양부남·민형배·박균택, 조국혁신당 서왕진,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7일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노동자 생계 보장,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하라”면서 “정부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 금호타이어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2,500여명 노동자들의 생계 위기는 현실로 다가 왔다”면서 “5천여명이 넘는 연관업체 노동자들의 피해 상황은 가능조차 되지 못하며 광주지역 경제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금호타이어 화재 40일이 지났지만, 회사가 광주공장의 구체적 정상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금호타이어(더블스타)의 길어지는 침묵만큼 노동자와 지역민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더블스타는 2018년 4월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면서 직원들의 상여금 반납과 3년간 임금동결 대신 노후설비 개선 등 광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