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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당 전대 마지막 합동연설회] 주호영, “계파에서 자유로운 제가 해결하겠다”



내일(7일) 당원선거인단 및 청년선거인단 투표를 앞두고 새누리당은 오늘(6일) 당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 모두가 참여하는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열었다.


전당대회 본행사는 9일이지만 사실상 내일(7일) 전체 선거인단 34만 7,506명 가운데 전당대회 대의원 9,135명을 제외하고 모든 투표가 이뤄지기 때문에 각 후보는 총력전을 펼쳤다. 후보 지지자들도 일찍부터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치면서 분위기가 고조됐다.


당대표 후보 첫 연설자는 주호영 후보가 나섰다. 주호영 후보는 먼저 총선책임론을 꺼내들었다. 주호영 후보는 “4.13 총선 참패 누구의 잘못이며, 누구의 책임이냐”면서 “저도 공천탈락과 함께 무소속으로 당선돼 돌아왔지만 수도권 당원분들께는 제 얘기는 꺼내지도 못합니다. 이에 이번 전당대회에서 여러분들의 울분을 표로 보여달라”고 말했다.


주호영 후보는 또 “이제 싸우면 안되고, 힘을 합쳐도 될까 말까 하다”면서 “계파에서 자유롭고 중립적인 제가 화합을 이뤄내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변화와 혁신없이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는 상황에 김용태, 정병국 후보들이 저에게 모두 힘을 실어줬다”면서 “계파갈등을 해결하고 당 화합을 이룰 당대표가 누구입니까. 당 화합을 이뤄내고 정권을 재창출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새누리당으로 다함께 나아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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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