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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영국 브렉시트 국민투표, 오늘 오후 3시부터(우리시각) 시작

24일 오전부터 국내증시 영향권

영국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오늘(23) 오전 7(현지시간)부터 오후 10시까지 영국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국민투표가 영국 전역에서 실시된다. 한국시간으로는 23() 오후 3시에 시작돼 24() 오전 6시까지 진행된다.

 

개표는 국민투표 마감 직후 곧바로 진행돼 빠르면 한국시간으로 24일 오전 11시면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금융센터는 22일 유럽 주가는 브렉시트 관련 우려 완화를 반영해 상승했으나. 미 증시는 탈퇴우위를 보인 2POLL 결과발표 등으로 소폭하락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브렉시트와 관련해 융커 EU집행위원장은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영국과 결코 어떠한 형태의 재협상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고,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영국의 브렉시트 선택은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이 될 것이고, 브렉시트 결정은 영국과 EU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브렉시트 투표를 하루 앞두고 나온 4개의 여론조사 결과가 혼재한 상황에서 여전히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투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극대화될 수 있는 만큼 금융시장의 불안증폭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국 출구조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투표완료 직후(한국시간 24일 오전 6~8)에 당일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거나 헤지펀드들의 출구조사에 따른 포지션 설정이 미리 본격화되면서 호주 및 아시아 금융시장부터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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