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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어린이용품, 업체 스스로 안전 점검한다

한경부·환경산업기술원, ‘자가관리 이행사업’ 지원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과 함께 어린이용품 제조업체가 스스로 원∙부자재부터 제품 생산까지 유해물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2016년도 어린이용품 자가 관리 사업’을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어린이용품 제조업체들이 제조 용품의 유해물질 함유 여부 등을 스스로 파악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제품 기획∙설계단계부터 판매∙유통까지 유해물질 사용 저감과 관리를 지원한다.


환경부는 2012년 15개사 지원을 시작으로 동 사업을 실시하여 2015년까지 총 200여 개소에 대해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였으며, 2015년도부터는 어린이용품 제조업체의 환경유해인자(4종) 관리를 지원하기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자가관리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어린이용품 시험ㆍ분석을 지원하고, 원ㆍ자재와 원료 투입공정 개선하는 등 전문적 공정관리를 지원하여 안전한 어린이용품이 생산ㆍ판매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자가관리 우수업체를 선정하여 포상하고,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 제품 홍보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환경부는 2016년도에도 7월부터 90개 이상 어린이용품 제조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며, 기업체 수요를 반영하여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http://www. keiti.re.kr/home/index.do)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 서흥원 환경보건정책과장은 “‘자가관리 사업’이 어린이용품에 사용되는 환경유해물질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대내외적 인식을 높이고, 제조업체 스스로 유해물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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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정의로운 산업폐기물 처리 위한 폐기물관리법 발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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