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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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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다문화마을특구, 쾌적한 환경 조성위해 청소합니다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시민과 공직자, 국민운동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1번지인 안산시 원곡동에 있는 "다문화마을 특구"(이하 특구지역) 거리환경 개선 대청소를 실시했다. 

국토대청결운동은 특구지역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했으며, 지역주민과 상인, 공직자들은 특구지역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현수막 정비, 환경 청결 캠페인을 벌였다.

안산시 원곡동은 전국에서 외국인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2009년 5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로 지정받아 외국인 식당 등 이국적인 상권과 다문화체험 관광 등으로 주말이면 5만여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다문화 대표지역이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특구지역에는 매주 수만 명의 내·외국인이 찾는 지역으로, 그분들이 잠시라도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개선으로 내·외국인들이 안산을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특구지역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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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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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