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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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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우유 50원↑ 줄줄이 인상하는 ”도미노” 예상

서울우유가 최근 우윳값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남양유업, 매입유업, 빙그레등 다른 유업체들도 잇따라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지난달 공문을 통해 흰우유 출고가 50원 인상을 통보하였고, 이에따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주요 대형마트들은 흰우유 1리터(ℓ) 제품을 2,300원에서 2,350원으로 2.2% 인상하였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우윳값 인상 이후 실시되었던 50원 할인행사를 5월말로 종료하고 6월부터는 정상가격으로 판매하는 것 일뿐. 가격인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업체들이 우윳값을 올리면 우유를 주원료로  하는 빵, 아이스크림, 커피음료 등의 원가 상승과 유제품의 가격 또한 줄줄이 올라가 ''도미노'' 가격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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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구성원의 92.1%, “시민 100여명 국민평가단 사추위 반대”
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