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지난달 공문을 통해 흰우유 출고가 50원 인상을 통보하였고, 이에따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주요 대형마트들은 흰우유 1리터(ℓ) 제품을 2,300원에서 2,350원으로 2.2% 인상하였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우윳값 인상 이후 실시되었던 50원 할인행사를 5월말로 종료하고 6월부터는 정상가격으로 판매하는 것 일뿐. 가격인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업체들이 우윳값을 올리면 우유를 주원료로 하는 빵, 아이스크림, 커피음료 등의 원가 상승과 유제품의 가격 또한 줄줄이 올라가 ''도미노'' 가격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