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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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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신간 소개>피케티의 21세기 자본 만화로 완전 정복

‘ r > g’ 미치도록 노력해도 살기 힘든 세상의 근본 요인을 밝힌다!

‘ r > g’ 미치도록 노력해도
살기 힘든 세상의 근본 요인을 밝힌다!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만화로 완전 정복


후지타 야스노리 감수 | 우메야시키 미타 그림
무라카미 유이치 스토리 원안 | 유주현 옮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피케티 신드롬’을 기억하는가? 어느 누구도 ‘자본주의’를 의심하지 않을 때, 프랑스의 젊은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는 방대한 연구 끝에 극도로 불평등한 부의 현 상황을 밝혀냈고, 그 근원이 바로 자본주의였다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이 책은 피케티 연구의 집대성인 <21세기 자본>이 알리고자 하는 ‘자본주의의 본질’을 가장 직관적으로 나타내는 ‘r > g(자본수익률은 경제성장률보다 크다)’의 의미를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개념 정리서이다.


이야기는 경제무림의 숨은 고수 ‘나루미 에리카’가 경제까막눈인 신입사원 ‘다카시마 가즈히코’와 함께 ‘r > g’의 비밀을 푸는 것에서 시작한다. 두 주인공이 세계경제 흐름 속에 항상 존재했던 불평등의 역사와 ‘자본주의의 진실’에 직면하고, 소수가 가진 자본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의 전쟁터’에서 치열하게 싸우며, ‘궁극적으로 불평등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에 이르게 되는 과정을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생동감있게 그렸다. 또 각 장 삽입된 ‘해설’에는 피케티 연구를 한눈에 들어오게 정리하고 있어, 보다 쉽고 논리적으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도대체 불평등은 어디에서 왔을까?


하루하루 노력하는데도 왜 이렇게 살기 힘든 걸까? 피케티는 이것에 대한 해답의 열쇠가 ‘r > g’라고 말한다. 소득은 자본소득과 노동소득으로 나뉘는데, 자본소득은 ‘돈’이 일한 결과로 얻은 소득이며, 노동소득은 ‘자신’이 일한 결과로 얻은 소득이다. 문제는 자본소득이 항상 노동소득을 웃돌아왔다는 것에 있으며, 이것이 바로 ‘r > g'의 작용이다. 결국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날 수밖에 없고, 곧 불평등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간단한 부등식처럼 보이지만 ‘r > g’는 세계경제의 흥망사와 그것에서 비롯된 사회현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 책은 불평등에서 평등으로 가는 가장 쉬운 한 걸음이다


피케티의 연구는 기존의 시각과는 다르게 ‘자본’에 주목해 21세기형 불평등 문제에 적합한 답을 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 전 세계적인 누진과세를 제언한다는 이유로 마르크스주의적 경제학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권위있는 학술지<사이언스>에 실리는 등 자연과학계의 주목도 받고 있다. 또 노벨경제학상에 빛나는 폴 크루그먼에게 “<21세기 자본>은 향후 10년 동안 가장 중요한 경제학 저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렇게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한 피케티의 연구를 이 책을 통해 좀더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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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