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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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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경찰관들의 발 빠른 대응이 자살 막아

상암파출소 경찰관들의 발 빠른 대응이 귀중한 한 생명을 살렸다. 지난 6월 11일 저녁 10시경 상암월드컵경기장 부근을 지나던 행인이 길 가에 세워진 차량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상암파출소에 신고를 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암파출소 경찰관들은 차량의 유리를 깨고 차안에서 자살을 시도한 최 모 씨(40세)를 구했다. 발견 당시 최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현장에서 사건을 담당한 상암파출소 마강연 경위는 “신고를 받고 차량가까이 왔을 때 기계 타는 냄새가 아니라 번개탄 냄새라서 직감적으로 자살이라는 생각이 들어 차 유리창을 빨리 깨라고 지시했다”면서 “보통 차안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술을 먹고, 약 먹고 번개탄을 피우기 때문에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아까운 생명을 잃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씨는 연세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고압산소탱크가 없어서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최 씨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자살을 선택한 이유는 사채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마강연 경위는 “팀원들이 발 빠르게 대응해서 한 생명을 살렸다는 게 너무나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경찰관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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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