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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소연 “2015년 소비자 품질인증 금융상품·서비스 뽑는다”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게 선정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이 '소비자품질인증 금융상품·서비스'를 접수받는다. .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품질인증은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금융사가 판매하고 있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접수를 받아 금융, 소비자학 교수, 유관단체, 감독당국, 소비자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소비자성(30%), 실효성(30%), 신뢰성(20%), 창의성(20%)을 평가해 품질이 우수(80점 이상)하다고 판정한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품질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금융사에서 판매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중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단체가 품질을 인증하는 것으로 2013년도에 처음 도입해 지난해에는 KCB의 k-Score, IBK기업은행의 금융상품사후관리112제도, 라이프플래닛의 e연금저축보험(유니버셜), 삼성화재의 애니카다이랙트자동차보험 등 6개의 금융상품과 1개의 서비스가 품질인증을 받았다.

금융소비자연맹 강형구 금융국장은 “금융소비자에게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올바른 정보를 알려, 소비자와 금융사가 서로 믿고 거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금융회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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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한통운 ‘오네’ 3차 위탁기사 계약해지...택배노조 “복직시켜라”
CJ 대한통운 ‘오네 당일배송’을 수행하던 영등포·강서·양천 지역 택배기사들이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해고자만 약 70명에 이른다. 해고 기사 중 영등포 배송 담당인 제이앤에스로지스 소속 기사들은 대량 계약해지에 맞서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에 가입한 상태다. 이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윤종오 진보당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CJ 대한통운의 다단계 착취구조를 규탄하고 국토부에 법 개정 동참을 촉구했다. 제이앤에스로지스는 CJ 대한통운-VTOV(브이투브이)-더블유에이치로지스–제이앤에스로지스로 이어지는 3차 벤더이다. 그런데 지난 6월 1차 벤더 VTOV가 2차 밴더와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3차 벤더 소속 기사들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됐다. 현행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은 택배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6년 계약갱신청구권(제10조) 과 계약해지 절차(제11조)를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현행법은 택배서비스사업자(혹은 영업점)과 택배종사자 간 직접 운송위탁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번 사태 같은 다단계 위탁기사들은 법 적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미 국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이 같은 택배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