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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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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최진기의 거의 모든 인문학 특강

영화와 인문학의 환상적인 크로스! 영화로 보는 사회·문화, 철학, 역사의 세계 저자 : 최진기 / 출판사 : 휴먼큐브


가장 대중적인 인문학 강사로 알려진 최진기 선생. 그가 이번엔 사회, 문화, 역사, 철학 등 전방위적인 주제를 다룬 책으로 우리 곁에 왔다. 최진기의 거의 모든 인문학 특강에 나오는 내용은 우리가 진정한 ‘human’(인간)이 되기 위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하는가, 무슨 지식을 쌓아야 하는가에 대한 저자가 다년간 쌓아온 고민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와 동떨어진 죽은 지식이 아닌 생활밀착형인문학에 대해 말하고자, 인간의 희로애락이 모두 담긴 영화를 통해 인문학적인 주제를 생각해보고자 노력했다.

 

최진기의 거의 모든 인문학 특강의 저자 최진기 선생은 그가 가진 최고의 장점인 쉽고, 재미있게 쏙쏙 이해되도록 인문학의 다양한 주제들을 이야기한다. 그것도 우리가 즐겁게 접했던 영화 속 장면이나 인물을 통해서다.

 

사회·문화적인 주제는 다크 나이트로 본 일탈행위 이론, 슈렉으로 본 기능론과 갈등론, 해리 포터로 본 계급론과 계층론, <엑스맨으로 본 지위와 역할 등을 알아본다. 철학적인 주제는 캐리비언의 해적으로 본 칸트 vs. 공리주의, 반지의 제왕으로 본 공자와 맹자, 라이언 킹으로 본 노자와 장자, 아바타로 본 환경윤리 등을 살펴본다.

 

역사적인 주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본 미국 남북전쟁, 대부로 본 마피아의 세계, 7인의 사무라이로 본 사무라이의 역사, 타이타닉으로 본 대형 운송수단 사고의 역사 등을 들여다본다. 책을 읽는 독자는 자신이 봤던 영화 속 줄거리와 인상적인 부분을 책에서 인문학적인 주제로 각색한 부분과 비교하면서 흥미진진한 지적 체험을 할 수 있다. 그저 재미 혹은 대수롭지 않게 지나친 영화 속 장면이나 인물이 인문학적으로 이런 의미를 가질 수도 있구나, 새삼 실감할 수 있다. 영화라는 우리에게 친근하고 익숙한 형식을 빌려서 어렵고 부담스런 인문학이 재탄생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있는 진짜 인문학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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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