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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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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행사 전국각지에서 열려

2007년 1월 1일 관저대식당에서 수석 및 보좌관과의 신년인사, 세뱃돈을 주는 모습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봉하마을을 비롯해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5월 한달간 다양한 추모행사가 개최된다. 봉하마을에서는 대통령 묘역에서 헌다식을 시작으로 봉하마을 어린이날 ''나눔장터와 공예체험'', 특별 야외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세종문화회관에서 4월 28일~ 5월 14일까지 추모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추모행사는 주로 노 대통령 생전 미공개된 사진전시회로 열리며, 각 지역마다 심포지엄, 전국산행, 추모문화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 일정과 장소는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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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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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