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8℃
  • 흐림강릉 14.5℃
  • 맑음서울 13.1℃
  • 맑음대전 13.8℃
  • 맑음대구 10.7℃
  • 맑음울산 15.1℃
  • 박무광주 13.2℃
  • 구름조금부산 15.8℃
  • 맑음고창 11.4℃
  • 맑음제주 17.3℃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8.7℃
  • 맑음금산 8.4℃
  • 맑음강진군 10.7℃
  • 맑음경주시 7.8℃
  • 구름조금거제 14.3℃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중기청, 사업자 중심의 ''맞춤형 창업사업'' 실시

중기청, 수요자가 선택하는 "맞춤형 창업사업" 에 300억원 투입 중소기업청은 수요자가 ''창업사업 및 창업지원기관''을 선택하는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인 "맞춤형 창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각 창업사업별 주관기관이 신청·접수, 평가를 통하여 기관별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던 방식이었던 데 반해, ‘2012년 맞춤형 창업사업’은 전국단위 평가로 우수한 창업가를 선발하고, 선정된 창업자가 자신의 창업분야 등 특성에 맞는 주관기관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맞춤형 창업사업은 우선 창업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창업가에게 지원사업 및 주관기관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하는 차별화된 새로운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동사업은 4개 지원사업, 70여개 주관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술창업자가 창업지원기관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기관별 창업지원인프라(인력, 시설, 장비 등) 현황, 지원프로그램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별도로 갖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술창업자는 아이템과의 적합성, 지리적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최적화된 지원사업 및 주관기관을 선택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2010년 12월 30일 이후 창업한 기업이며, 지원내용은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시제품제작비, 마케팅, 기술정보활동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단, 창업자 자신이 선택한 지원사업에 따라 지원항목과 금액은 다르다.

선정절차는 서면, 발표, 면접평가 등 총 세 차례의 평가를 통하여 지원대상자를 결정하며, "지원사업 및 주관기관"에 대한 선택권은 평가점수가 높은 창업자의 순으로 주어진다. 추진일정은 신청·접수(5월) → 선정평가(6월) → 지원사업 및 주관기관 매칭(7월) → 최종확정(7월중순) 순으로 진행된다. 본 사업의 신청기간은 2012년 5월 7일부터 5월 24일까지 ''창업지원 온라인시스템(startbiz.changupnet.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