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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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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확대 운영키로

서울시는 주 5일 수업 전면 실시 따라 지역아동센터에서 주중에만 제공하던 서비스를 토요일 등 주말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전체 이용 아동의 86.3%(수급자 25.7%, 차상위 38.8%, 기타승인아동 21.8%)가 저소득층(수급자·차상위·한부모·장애·다문화 등)아동으로, 타 시설보다 토요 돌봄이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내 160개소 이상 ‘토요 운영 지역아동센터’ 지정을 위해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2014년까지 전 센터로 토요 운영 돌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예산 지원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토요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은 과거와 달리 일반 아동들과 비교해 현저하게 격차가 벌어지는 교육·정서·문화프로그램을 토요 돌봄과 연계하여 확대·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방법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역아동센터 및 해당 자치구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저소득층 아동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기타 지역사회에서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의 경우 구청장에 승인을 받고 이용할 수 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1만 여명의 저소득층 아동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의 돌봄 서비스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므로 앞으로 지역아동센터가 지역사회의 주춧돌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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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