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검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서울식약청 동시 압수수색"

검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서울식약청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유철)는 8일 충북 오송 식약처 본부와 서울 양천구 서울식약청에 각각 수사관들을 보내 9시간에 걸쳐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수사관들은 검사 자료가 들어있는 하드디스크와 함께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중국산 닭꼬치의 유해물질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식약처가 성적서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확인에 나선 것이다.

 

 7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김승남 의원은 "4년 연속 발암물질이 검출된 중국 닭꼬치 제조작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아직도 국내에 수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식약처 담당자는 "적법한 규정에 따라 검사를 했고 통보를 했기 때문에 성적서 조작은 없었다"고 답변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 이어 식약처 관계자들도 조만간 조사할 방침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금호타이어 5개노조 비상대책위, 민주당 양부남·민형배·박균택, 조국혁신당 서왕진,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7일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노동자 생계 보장,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하라”면서 “정부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 금호타이어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2,500여명 노동자들의 생계 위기는 현실로 다가 왔다”면서 “5천여명이 넘는 연관업체 노동자들의 피해 상황은 가능조차 되지 못하며 광주지역 경제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금호타이어 화재 40일이 지났지만, 회사가 광주공장의 구체적 정상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금호타이어(더블스타)의 길어지는 침묵만큼 노동자와 지역민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더블스타는 2018년 4월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면서 직원들의 상여금 반납과 3년간 임금동결 대신 노후설비 개선 등 광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