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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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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시, 하절기 집중호우 대비 소독약품 지원

서울시는 하절기 게릴라성 집중호우 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축용 방역소독 약품 4,162통을 25개 자치구에 지원하였다. 이는 매년 되풀이 되는 게릴라성 집중호우 및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에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날 배부한 물품은 살충제 1,000통(ℓ)과 살균제 2,440통(ℓ), 유충구제제 722통(202ℓ, 318kg) 등으로 각 자치구에 일괄 배부하였다.

과거 2011년도 서초구 우면산 산사태와 동작, 관악, 서초, 강동구 등 침수피해가 있었고, 2010년에는 양천, 강서, 강동구 침수 피해가 있어 서울시에서는 주민들의 수인성질환(콜레라, 장티프스, 세균성 이질 등) 예방을 위하여 방역소독약품을 지원한 바 있다.

서울시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사전에 하절기 수해대비를 철저히 하고 평상시에도 방역취약지역(유수지, 정화조 등)을 선정하여 지속적인 살충․살균 소독으로 파리, 모기, 유충 등 위생해충 구제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5월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근무체제로 전환하여 집단설사환자와 수인성질환 발생을 상시 모니터하여 발 빠르게 대처하고, 수해가 발생하였을 경우 소독약품을 추가로 지원하고 인근 자치구 방역소독 인력, 장비를 지원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민들이 수해 피해를 입었을 때 건강관리를 위하여 감염병 예방 6대 건강수칙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감염병 예방 6대 건강수칙

① 조리하기 전, 용변 후, 식사 전, 철저한 손 씻기

② 끊이거나 소독된 물, 생수 등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③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④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상처 난 손으로 음식조리 금지

⑤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한 환경 관리

⑥ 설사 증상자 발생 시 즉시 인근 보건소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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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