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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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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안산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통·번역사 양성 과정 개강


 

안산시는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지난 2일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인 "결혼이민여성 전문성 향상 프로젝트"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이중 언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살려 결혼 이민 여성 통·번역사로 양성하여 병원, 다문화 유관기관, 은행 등 결혼 이민자의 일상생활에 자주 접하는 생활시설에 취업하고 이민자의 생활지원 업무자가 될 수 있도록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커뮤니티 통·번역, TOPIC, 정보화교육, 현장실습, 취업교육 등이며, 총 340시간의 교육 후 취업지원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수료 후에는 미취업자에게는 월 1회 상담을 통해 미취업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상담을 진행하고, 취업자에게도 취업 후 직장 고충 문제등 상담을 실시하여 인정받는 직장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 할 계획이다.

최종재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결혼 이민자 여성만의 차별화된 전문성을 발굴·지원하여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공시제 우수상을 수상하여 인센티브로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비 8천만 원을 확보하고 우리시의 지역특성을 살린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시민이 행복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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