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구름조금동두천 11.7℃
  • 구름많음강릉 18.5℃
  • 맑음서울 15.9℃
  • 구름조금대전 14.8℃
  • 맑음대구 16.7℃
  • 구름조금울산 17.8℃
  • 맑음광주 16.6℃
  • 구름조금부산 17.0℃
  • 맑음고창 15.1℃
  • 맑음제주 16.0℃
  • 맑음강화 14.9℃
  • 구름조금보은 12.4℃
  • 구름조금금산 12.6℃
  • 맑음강진군 13.8℃
  • 구름조금경주시 13.9℃
  • 구름조금거제 15.0℃
기상청 제공

문화


암 걸렸던 사람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 나왔다

암 치료를 받았던 사람도 다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 나왔다. 또 보험사들이 가입을 받아주지 않았던 당뇨병환자도 보험가입이 가능해졌다. LIG손해보험은 암 유경험자도 가입이 가능한 ''LIG다시보장암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간 암 유경험자는 신규암보험가입이 사실상 불가능했었다. ''다시암보장암보험''은 암 유경험자를 위해 만들어진 상품으로, 일반암이나 갑상생암에 걸린 병력이 있더라도 발병 후 5년 생존, 완치 판정을 받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다시보장암보험''은 두 번째 암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2천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해준다. 5년만기 자동갱신 형태로 최고 80세까지 암 발병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20세부터 60세까지 합병증이 없는 당뇨환자가 가입할 수 있는 ''당뇨케어보험''을 같은 날 출시했다. 합병증이 없는 20~60세 당뇨환자라면 가입할 수 있다. 당뇨병 진단 후 말기신부전증, 중대한 뇌졸중, 발목이상 족부절단, 질병실명 등 당뇨로 인해 치명적 합병증진단 시 최대 3천만원까지 보장해준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윤상현 "알리·테무서 판매되는 어린이제품 유해물질 범벅...정부의 적극 대처 시급"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알리·테무 등 이커머스 플랫폼 상품에 대해 정부의 적극 대처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어제(9일) 서울시가 발표한 해외 온라인 플랫품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제품 71개 중에 41%인 29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장의 혼란을 잠재울 수 있도록 적극행정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계 플랫폼에서 해외직구로 판매하는 어린이 학용품과 슬라임 등 완구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등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된 것이 확인됐다"며 "초저가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이커머스 플랫폼 상품이 공산품을 넘어 신선식품·어린이제품 등으로 공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국민들의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윤 의원은 "유해물질 관련 상품의 안전성, 불량·파손·가품 등 피해 대처뿐 아니라 개인정보 침해 등의 문제도 잇따르고 있지만 관련 법제도 미비로 제재 방법이 마땅치 않은 실정"이라며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들이 초저가 공세를 할 수 있는 이유는 국내 경쟁업체들에 부과되는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 있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