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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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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암 걸렸던 사람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 나왔다

암 치료를 받았던 사람도 다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 나왔다. 또 보험사들이 가입을 받아주지 않았던 당뇨병환자도 보험가입이 가능해졌다. LIG손해보험은 암 유경험자도 가입이 가능한 ''LIG다시보장암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간 암 유경험자는 신규암보험가입이 사실상 불가능했었다. ''다시암보장암보험''은 암 유경험자를 위해 만들어진 상품으로, 일반암이나 갑상생암에 걸린 병력이 있더라도 발병 후 5년 생존, 완치 판정을 받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다시보장암보험''은 두 번째 암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2천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해준다. 5년만기 자동갱신 형태로 최고 80세까지 암 발병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20세부터 60세까지 합병증이 없는 당뇨환자가 가입할 수 있는 ''당뇨케어보험''을 같은 날 출시했다. 합병증이 없는 20~60세 당뇨환자라면 가입할 수 있다. 당뇨병 진단 후 말기신부전증, 중대한 뇌졸중, 발목이상 족부절단, 질병실명 등 당뇨로 인해 치명적 합병증진단 시 최대 3천만원까지 보장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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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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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