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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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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산업은행 본점 내 ‘KDB 어린이집’ 개원으로 육아부담 줄여..

박도연 학부모 대표, 기획관리본부 이삼규 부행장, 김한철 이사, 김영기 수석부행장, 강태욱 노조위원장, 강만수 회장,  성화영 KDB어린이집 원장, 임해종 감사, 자본시장본주 한대우 이사, 이해용 인사부장,박동환 업무지원부장, 김온기 푸른보육 경영 상무

산업은행은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4월 2일 본점 건물에 직장보육시설인 ‘KDB어린이집’을 개원하였다.
 
어린이집의 설립 취지는 보육문제 해결을 통한 직원들의 업무역량 극대화와 저출산 극복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은 총 면적 691㎡ 규모로 6개의 보육실, 실내놀이터, 도서관, 식당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23명의 교사가 배치되어 90명의 원아를 돌볼 수 있다. 보육시간은 밤 9시까지로 일반 어린이집보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여 직원들의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어린이집을 이용중인 한 직원은 “회사보육시설에 아이를 맡기니 안심하고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며 “둘째 출산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해 직장 보육시설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KDB어린이집’은 바람직한 입지 환경, 뛰어난 시설, 영유아 어린이의 눈높이와 정서발달을 고려한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으로 직장보육시설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업은행은 불필요한 고학력화와 경제활동 개시연령 상승에 따라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차원에서 ‘97년 이후 중단되었던 고졸채용을 15년 만에 재개하여 ‘11년 특성화고 출신 고졸행원 48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바 있으며, ’12년에도 지속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11년 하반기 채용한 고졸 KDBdirect 전문인력 41명에 대해서도 일정기간 경과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 전환 기회를 부여할 예정으로 있다. 특히 입행후 군 입대로 인한 부담 때문에 시중은행에서 꺼려 왔던 남자 고졸직원 채용을 은행권 최초로 실시(‘11년 21명)함으로써 사회 형평적 고용을 선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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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