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10일서울 건대입구역 5번 출구 앞 모습이다. 각 역사에 비치된 빗물받이용 비닐을 시민들이 사용 후 아무렇게나 역사 앞에 버려져 있다. 출구 앞 불과 몇 발자국 앞에는 드러그스토어에서 비치해 놓은 빗물받이용 비닐을 버릴 수 있는 쓰레기통이 있었지만, 시민들은 그냥 비닐을 바닥에 버리고 제 갈 길을 향했다.
유럽 지중해의 에메랄드 빛 바다와는 또 다른 초록빛의 신비로움을 품은 전남 신안군 안좌도. 안좌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에 딸린 섬으로 목포시에서 서남쪽으로 약 21㎞ 지점(동경 126°08′,북위 34°34′)에 자리하고 있다. 섬 주변에는 상사치도·하사치도·내호도·외호도·반월도·박지도·부소도·자라도·요력도 등 크고 작은 섬 63개가(유인도 10개, 무인도 53개) 산재해 있다. 한국지자체방송국(주) 주관으로 7월1일부터 2일까지 80여명의 여행객들이 바로 이 초록빛 신비한 섬, 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를 찾았다. 여행코스는 자은도의 둔장어촌체험마을과 분계해수욕장의 여인송 숲을 걸으면서 자연을 만끽할수 있다, 안좌도는 섬과 섬을 잇는 소망의 다리, 한국 근대회화의 선구자인 김환기 화백 생가 등 다양한 생태, 문화자원을 가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가 만나, 새로운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는 Mnet 신규 음악 예능 프로그램 ‘눈덩이 프로젝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여운혁 CP, 이예지 PD, 가수 윤종신, 박재정, 그룹 NCT 멤버 마크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연 예정인 헨리는 해외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SM과 미스틱이 음악적으로 합작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음악 예능이다. 박재정이 평소 NCT 마크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된 미스틱의 여운혁 대표와 SM의 이예지 피디가 기획을 시작하면서 만들어졌다. 여기에 미스틱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과 SM의 싱어송라이터 헨리가 프로듀서로 합류하며 점점 눈덩이처럼 불어난 특..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는 3일 오후 2시, 서울지방경찰청 9층 무궁화회의실에서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김정훈)과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수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지방변호사회 이찬희 회장이 지난 6월14일 팀장급 수사경찰 600여명을 대상으로 ‘변호사가 바라본 수사경찰 인권의식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데 이어 피의자의 인권보장을 위한 변론권 확대와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 협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 서울지방변호사회측은 이찬희 회장, 염용표 부회장, 김현성 사무총장, 정영훈 인권이사가 참석했고, 서울지방경찰청측은 김정훈 청장, 민갑룡 차장, 장경석 수사부장, 김갑식 수사과장, 반기수 형사과장, 윤성혜 사이버안전과장, 김성종..
이른바 ‘밑 빠지는 병’이라고 불리는 ‘골반장기탈출증’은 골반 안에 있는 자궁이나 방광, 직장과 같은 장기가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질을 통해 밑으로 처지거나 질 밖으로 빠져 나오는 질환이다. 방치할 경우 소변을 보고 싶어도 탈출된 방광과 자궁을 질 안으로 집어넣어야만 소변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힘들고 고령의 여성에서는 증상이 더욱 심해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초래한다. 종전 개복수술은 복강경을 통해 3시간 이상 수술을 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로봇수술을 통한 ‘천골고정술’을 시행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천골고정술'은 튼튼한 천골 앞 종주인대에 골반 밖으로 나온 골반장기 부분(질 첨단부 혹은 자궁경부)을 고정한다. 로봇의 섬세한 수술과 봉합이 가능한 고난이도의 수술로 예후가 좋고 재발 위험이 낮아 세..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2017년 청소년 건강증진 및 나눔문화프로젝트’ 일환으로 17일(토) 부천대학교 한길체육관에서 ‘부천 3on3 농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부천 3on3 농구대회는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농구후원회와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KBL, WKBL, 경기도, 부천대학교의 후원으로 초등부(10팀), 중등부(20팀), 고등부(18팀) 총 48팀 (192명)이 출전했다. 경기는 야외 농구코트와 실내체육관 두 곳에서 진행됐다. ‘부천 3on3 농구대회’는 농구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하공연으로 걸그룹 모모랜드와 젤리걸이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 선수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기범희망나눔 관계자는 “이번 농구..
기아차가 ‘소형SUV 격전장’인 유럽에서 신형 소형SUV ‘스토닉’을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자동차 유럽판매법인은 2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주요 25개국 기자단 및 오피니언 리더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형 소형SUV ‘스토닉’의 미디어 프리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유럽판매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 마이클 콜(Michael Cole) 부사장은 “2020년 유럽에서 판매되는 차량 10대중 1대는 ‘스토닉’이 속한 B 세그먼트 SUV가 될 것”이라며 “신형 소형 SUV ‘스토닉’은 기아차의 품질, 디자인, 브랜드 자신감을 바탕으로 탄생한 차로,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이자, 기아차의 베스트셀링카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마케팅 개념 브랜드는 소비자가 브랜드 명, 상징을 비롯하여 심리적 가치까지도 포함하는 총체적인 인상을 말한다. 소비자는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를 구매하며, 브랜드 자산은 곧 기업의 중요한 이미지라고 할 만큼 브랜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기업은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한 메시지를 개발하여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활용하며 이러한 노력들은 대부분 브랜드 수준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기업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은 결국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고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브랜드의 자산화 관리를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다. 하나는 기업의 M&A시 고려되는 브랜드 자산의 화폐 자산적 가치의 측면이고, 브랜드 자산의 또 다른 방법은 소비..
미국 패션 리테일 시장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eMarketer의 조사에 의하면 미국 시장 내에 고급 백화점의 소비는 점점 감소 추세인 반면, 온라인 럭셔리 패션 리테일러의 소비는 점점 더 증가 추세다. 디지털 미디어와 SNS의 발달에 따라 소비자들은 고급백화점에 직접 가지 않아도 원하는 상품을 온라인상에서 찾아보거나 구매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지면서 디지털에 익숙한 소비자의 구매행동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이러한 변화는 온라인 리테일러들(Online Retailers)에게 더욱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소비자들이 온라인 구매를 꺼릴 것이라는 일부의 비지니스 리포트의 우려와 달리 많은 패션 럭셔리 브랜드의 이 커머스(E-Commerce)를 통한 판매는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엔 컴패니(McKinsey &..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인근 법원삼거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집회가 16일 열렸다. 법원삼거리는 동 시간대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기자회견이 열린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에서 100미터 남짓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박 전 대통령의 한지지자는 ‘탄핵무효, 1원 한 푼도 받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님을 하루빨리 석방하라’는 피켓을 목에 걸고, “박근혜를 석방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노동시간 정사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 주최로 이루어졌으며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 서병수 의원 안호영 의원 박정 의원 박찬대 의원이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 자유한국당 임이자 의원 등 많은 의원들이 참석하여 토론을 하였다.
지난 13일 연세대학교에서 사제폭발물 폭발사건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학원생 김모 씨가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게 될 서울서부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피의자 김모 씨는 지난 13일 오전 연세대 1공학관 4층 김모 교수의 연구실 앞에 사제폭발물을 놓고 가, 이를 열어본 김모 교수가 손과 목 등에 화상을 입혔다. 경찰은 CCTV 추적을 통해 용의자로 김씨를 특정하고, 김 씨의 거주지인 연세대 인근 모 하숙빌라에서 긴급 체포했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서대문경찰서는 15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김 씨가 범행동기에 대해 ‘평소 연구 지도과정에서 의견 충돌 등이 있는 경우, 심하게 질책하는 김 교수에게 반감을 가져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형법상 폭발물사용혐의로 김 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