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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M포토] ‘연세대 폭발물’ 대학원생, 구속영장실질심사 출석


지난 13일 연세대학교에서 사제폭발물 폭발사건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학원생 김모 씨가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게 될 서울서부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피의자 김모 씨는 지난 13일 오전 연세대 1공학관 4층 김모 교수의 연구실 앞에 사제폭발물을 놓고 가, 이를 열어본 김모 교수가 손과 목 등에 화상을 입혔다. 경찰은 CCTV 추적을 통해 용의자로 김씨를 특정하고, 김 씨의 거주지인 연세대 인근 모 하숙빌라에서 긴급 체포했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서대문경찰서는 15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김 씨가 범행동기에 대해 평소 연구 지도과정에서 의견 충돌 등이 있는 경우, 심하게 질책하는 김 교수에게 반감을 가져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형법상 폭발물사용혐의로 김 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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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에서 논란 많았었던 '성인페스티벌' 반대 국민동의청원5만명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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