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뉴스가 창립 1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이 자리에는 가요계에서 주목받는 두 가수와 떠오르는 신인걸그룹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11주년 기념식’ 2부 행사에 출연한 아이돌 트롯 가수 김수찬, 2010년 한국으로 귀화한 가수 방대한, 그리고 떠오르는 샛별 신인 걸그룹 홀릭스가 그 주인공들이다. 공연시작은 트로트아이돌 김수찬이 알렸다. 지난 2013년 인기 프로그램 ‘히든싱어’ 남진 편에 혜성같이 등장한 김수찬 씨는 이날 히트곡인 ‘간다간다’ 등을 부르며 장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보였다. '리틀 남진' 으로 불리는 가수 김수찬은 가요계 젊은 남자가수의 신선한 변화를 이끌며데뷔곡 '간다 간다'에 이어 신곡 '평행선'으로 꾸준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홍종학 후보자에 대한 인사보고서 채택 문제로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여론은 오차범위 내에서 찬성이 다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CBS의 의뢰로 지난 10일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3%p)한 결과 ‘찬성’ 응답이 42.0%(매우 찬성 18.5%, 찬성하는 편 23.5%)로, ‘반대’ 응답 37.7%(매우 반대 23.4%, 반대하는 편 14.3%)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고 밝혔다.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찬성 64.3%, 반대 27.4%)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3.1%, 반대 16.7%)에서 찬성 응답이 60%대 중반인 반면, 자유한국당(찬성 10.2%, 반대 84.4%)에서는 반대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국민의당 지지층(찬..
찬바람과 쌀쌀한 날씨를 보인 12일(일) 낮, 마치 초겨울 처럼 추운 날이었지만 국립현충원은 깊어가는 가을속에 붉고 노랗게 물들어 있었다. 늦은 성묘를 하는 사람들이 간간히 눈에 띄었고, 현충원으로 단풍구경을 나온 사람들도 찬바람속에 옷깃을 여미며,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고 있었다.
2017 대한민국 바둑대축제가 11일, 12일 양일간 한국기원과 화성시의 공동주최로 동탄 신도시 여울공원에서 열렸다. '바둑으로 모인 벗’이라는 콘셉트로 열리는 바둑대축제는 바둑을 통한 한ㆍ중 흑백 외교, 한국바둑 남녀 정상대결, 인공지능 바둑열전, 화성시장배 챌린지매치, 한ㆍ중 아마추어 교류전, 전국 아마대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명사대국과 가족ㆍ세대 간 대결, 시민 다면기,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 바둑까지 프로와 아마추어를 망라한 바둑인 5,000여명이 참석해 만추의 주말을 바둑으로 물들였다. 문재인 대통령도 영상을 통해 '2017 대한민국 바둑대축제'를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작은 바둑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을 정도로 바둑을 아주 좋아한다”며 “바둑을 통해 크게 보고, 멀리 내다보고, 전체를 보고, 꼼수가 정수를 이길 수 없는 인생..
주말인 지난 11일 경기도 평택 미공군 오산기지(K-55) 앞에 위치하고 있는 송탄관광특구 쇼핑몰거리의 모습이다.오산기지 정문에서부터 약 300M의 보행자 전용도로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공간을 제공하고 있지만 관광특구라는 명칭이 무색할 정도로 한산했다. 거리에는 관광객도 많지 않았고 가게 곳곳도 빈자리가 많았다. 오후 8시가 지나가면서 셔터 문을 내리는 가게들도 태반이었는데 한 상인은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장사가 힘들다"고 어려움을 털어 놓았다. 송탄관광특구는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한때는 ‘제2의 이태원’, ‘리틀 이태원’으로 불리기도 했다.그러나 각종 규제나 지원 부족으로 발전이 더뎌지면서 관광객이 급감했으며 불황으로 이어지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특구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최근 1년간 외국인 관광객 수가 10만명(서울은 50만명)이상인 곳을 지정한다. 1994년 제주도, 경주시, 설악, 유성, 해운대 총 5곳을 최초 지정해2016년 1월 기준 31개소 관광특구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전체 31개 관광특구 중 절반이 넘는 16개 곳에서 최근 5년 간 외국인 방문객이 연 10만명에도 미치지 못해 관광특구 지정을 재검토해야하는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8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관광특구에 대한 전략과 관리가 부실하다"며 "관광특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지만 정부와 지자체에서 형식적으로 예산만 지원할 뿐 통합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지난 10월 한 달간 실시한 ‘가을철 낚시어선 안전저해행위 및 음주운항 특별단속’에서 총 35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사례를 보면 ▲구명조끼 미착용 5건 ▲출․입항미신고 4건 ▲미신고 낚시어선업 2건 등 31건과 음주운항 선박 4건이다. 음주운항을 제외한 이 같은 단속 건수는 지난해 10월 47 (47건→31건)건에 비해 28% 감소한 수치이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가을철 성수기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해상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어선출항에서 입항까지의 전 과정 모니터링, 경비함정과 항공기, VTS, 해경서(상황실), 파․출장소를 연계한 입체적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 낚시어선 이용객은 85만 7천여 명으로 지난해 보다 25%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0톤 미만의 소형낚시어선은 최대 20명 이상 많은 승객..
8일 오후 국회 앞 국민은행 인근에서 ‘사회서비스 바우처 수가 현실화를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사회서비스 바우처 수가를 최저임금 상승폭을 반영해 12,700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2018년도 예산안에 사회서비스 바우처 수가로올해(9,240원)보다 15.5% 오른 10,760원을 반영했다. 최저임금 인상폭(16.4%)에는 미치지 못한다.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지난해 어느 행사장에서 수수한 모습의 걸그룹을 만나 인터뷰를 요청했던 적이 있다. 바로 ‘홀릭스’라는 걸그룹이다. 그런데 지난 9월 중순경, 그 홀릭스가 2집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날라 왔다. 1년 만에 다시 만난 홀릭스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1년 넘게 준비한 2집 ‘Funky Dunky(펑키덩키)’를 들고 다시 찾아온 홀릭스를 다시 만나봤다. ※. M이코노미매거진 10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걸그룹 홀릭스입니다. 저희 홀릭스가 이번에 통통 튀고, 밝은 컨셉으로 2집 펑키덩키로 여러분들을 뵙게 되었는데요. 펑키덩키 많이 사랑해주시고, 홀릭스도 많이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누가 봐도 아이돌 모습을 한 5명의 소녀들이 잘 짜여진 대형으로 밝게 웃으며 말했다. 1년 전 수수함을..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11월5일 안양시 성결대학교 체육관에서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 농구대회’를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체육회 주최, 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한 이 대회에는 소외계층 청소년 9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농구대회는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구를 통해 팀워크 향상 및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했다. 참여지역은 중구, 노원, 금천, 안산의 총 4개 지역의 8개 팀이 참여해 5대5 풀리그 형식으로 진행돼 전원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지역별로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농구대회 이벤트로 한기범 회장이 직접 슈팅이벤트를 진행해 참여학생들의 호응도 높았다. 농구대회 결과는 우승은 금천의 미래팀, 준우승은 중구의 한마루팀, 3위는 금천의 소망팀..
1일 2018년도 예산안 관련 국회 시정연설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급성 심근경색증’에 대한 관심이 높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에 갑작스럽게 혈전이 생겨 막히거나 혈류에 장애가 생겨 심장 근육의 일부가 손상을 받아 괴사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2016)에 따르면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는 지난해 9만 4천여 명으로, 2012년 대비 약 33% 가량 증가한 것으로 보고된다. 발병요인은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기저질환,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다. 나이 상관없이 발병 건강보험심사평가원(2016)에 따르면 심근경색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 중 50대 이상이 약 92%였으며 60대(2만6천여명)가 가장 많았다. 또전체 인원 중 30~40대의 비중은 10% 정도로 비교적 적었다. 그러나 지난 2012년에 비해 50대 이상에서는 10%, 30~40대에서는23%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11월1일(수)부터 8일간, 주한 외교단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월드 시네마 위크’ 행사을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개최한다고 10월30일 밝혔다. 주한 외국 대사관과 문화원에서 추천한스포츠영화를 상영하는 이번 행사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내·외국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이번 영화제에서는 유럽과 중·남미, 아시아 21개국 총 23편의 스포츠 영화를 선보인다. 영화제의 개막식은 에스비에스(SBS) 박서진 아나운서와 멕시코 국적의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1일(수)에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제임스 최 호주 대사, 루이스 페르난두 지 안드라지 세하 브라질 대사, 티토 사울 피니야 콜롬비아 대사, 피오트르 오스타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