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헌법재판관 8인은 ‘만장일치’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선고했다. 탄핵소추 111일 만의 결정이다. 이날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 부근에 모인 보수성향의 탄핵 반대 지지자들은 파면 결정이 나자, 탄식과 함께 울음을 터트리는 등 아쉬움을 표했다.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심판에서 헌법재판관 8인은 ‘만장일치’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선고했다. 헌법재판소가 피청구인 윤석열 탄핵이 선고되자 시민들이 부둥겨안고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4일 안국역 부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밤새 천막을 지키고 있다. 보수성향의 시민들과 단체들은 대부분 이날 오전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으로 이동했다. 한편, 탄핵선고 당일인 4일은 광화문과 헌법재판소가 있는 안국역 인근에서는 탄핵 찬성 시민과 반대 시민이 각각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경찰은 경찰력 100% 동원이 가능한 ‘갑호비상’을 전국에 발령했다.
4일 안국역 부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밤새 천막을 지키고 있다. 보수성향의 시민들과 단체들은 대부분 이날 오전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으로 이동했다. 한편, 탄핵선고 당일인 4일은 광화문과 헌법재판소가 있는 안국역 인근에서는 탄핵 찬성 시민과 반대 시민이 각각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경찰은 경찰력 100% 동원이 가능한 ‘갑호비상’을 전국에 발령했다.
4일 오전 안국역 앞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시민들과 사회단체들이 자리를 잡고 밤새 헌법재판소의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탄핵선고 당일인 오늘은 광화문과 헌법재판소가 있는 안국역 인근에서는 탄핵 찬성과 반대 시민들의 집회가 예고된다. 경찰은 경찰력 100% 동원이 가능한 ‘갑호비상’을 전국에 발령할 예정이다.
4일 오전 안국역 앞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시민들과 사회단체들이 자리를 잡고 밤새 헌법재판소의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탄핵선고 당일인 오늘은 광화문과 헌법재판소가 있는 안국역 인근에서 탄핵 찬성과 반대 시민들의 집회가 예고된다. 경찰은 경찰력 100% 동원이 가능한 ‘갑호비상’을 전국에 발령할 예정이다.
제423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3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안건으로는 정부위원 출석요구의 건(경북·경남·울산지역 산불 사태 수습과 피해대책 마련 및 헌법질서 수호를 위한 긴급현안질문)이 상정 돼 통과 됐다. 이어 경북·경남·울산지역 산불 사태 수습과 피해대책 마련 및 헌법질서 수호를 위한 긴급현안질문이 이뤄지고 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이재명 대표는 승복 여부를 묻는 질문에 ‘승복은 윤석열이 하는 것’이라며 사실상 불복 선언을 했고, 민주당 의원들의 불복 선언이 줄줄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 같자 이에 대비한 빌드업인지, 마지막까지 헌재를 압박하기 위한 대국민 겁박인지 알 수 없으나 어느 쪽이든 책임 있는 정치지도자의 태도라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권 비대위원장은 “헌법재판소 심판 결과 ‘대통령 직무 복귀’로 결정된다면 우리 당도 서둘러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헌법재판소 심판 결과 ‘대통령 직무 복귀’로 결정된다면 우리 당도 서둘러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를 통해서 시대에 맞지 않는 87 체제의 모순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이 3일 산불피해 성금을 전닿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앞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피해 일상회복 1차 지원금으로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
윤종오 진보당 의원과 화섬식품노조 울산지부 동서석유화학 사내하청지회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백한 불법행위 묵인·방조하는 고용노동부 규탄했다. 이들은 “파업 기간 불법 대체인력 투입, 주 52시간 위반, 조합원과 비조합원 간의 임금차별 불법행위에 눈감고 시간만 끌고 있는 고용부는 더 이상 직무유기를 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한편, 2023년 1월 설립한 동서석유화학사내하청지회는 동서석유화학 사내하청 업체인 대덕산업과 임금 및 단체교섭을 진행했지만, 2년이 지나도록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교섭은 결국 결렬됐고 지회는 지난 2월 18일 파업에 돌입했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헌법재판소재판관마은혁임명촉구결의안’이 재석 186인 중 찬성 184인, 반대 2인으로 가결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앞서 2인을 제외하고 모두 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