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11일 중국 우한에 남아 있는 우리 교민들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3차 임시항공편(전세기)를 투입한다. 귀환할 교민은 150명 수준으로 이들은 이천의 국방어학원에서 생활한다. 이와 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다 하는 한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0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한 교민(3차) 임시 생활시설 운영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정부의 이번 결정이 국가의 최우선 의무를 다하는 과정에서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것이라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전국 최대 지방정부 경기도는 정부의 이번 결정을 존중하고 협력함으로써 국가 공동체의 안전에 대한 책임을 분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시민 여러분, 특히 인근지역 주민들께서 감염증의 유입에 대해 갖게 되실 우려를 충분히 헤아리고 있다”며 “그러나 여러 차례에 걸친 철저한 검역을 통해 증상이 없는 교민들만 시설에 입소하기 때문에 감염증의 유입과 확산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번 임시 생활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경기도의 대책을 소
더불어민주당 배종호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권리당원명부 불법유출과 관련 철저한 진상조사와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을 중앙당에 요구했다. 또 시도의원 등 줄세우기를 통한 구태정치가 도를 넘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의 공정성을 위해 엄격하게 관리돼야 할 권리당원 명부가 불법적으로 유출됐다는 보도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이는 명백히 불공정 경선에 해당하므로 이에 대해 중앙당 차원의 분명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호남의 정치 1번지라는 목포에서 가장 모범적이어야 할 민주당후보 경선이 줄세우기와 권리당원 불법유출 등으로 얼룩지고 있다”며 “민주당 예비후보이자 목포시민으로 매우 수치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 예비후보는 “최근 중앙당 발표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부 예비후보가 시도 의원들을 줄세우기를 하고 있다”며 “또 목포시 지역위원회 소속 동협의회장단, 직능위원장과 직능위원들의 지지선언 등을 통해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는 전형적인 구태정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정치행태는 민주당을 분열시키고 목포시민들의 반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명백한 해당행위인 만큼 중앙당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1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마스크 부족, 가격 급등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공적 유통채널인 공영홈쇼핑을 활용해 마스크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판매방송을 긴급편성해 마스크 100만개, 손세정제 14만개를 확보해 2월17일부터 판매방송을 시작한다. 구체적으로 1차 판매방송 시작일인 17일에는 손소독제 2만개를, 19일에는 마스크 15만개를 판매한다. 한정된 준비 물량 때문에 많은 고객이 구매할 수 있게 1명당 1세트로 구매는 제한한다. 공영홈쇼핑 최창희 대표는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품귀현상에 가격까지 급등한 상황을 고려해 이익이 아닌 공익을 위해 준비한 방송” 이라며 “추가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추가방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중국 진출 한국중소기업에게 안전한 공장 재개를 위해 마스크 1만개를 구호물품으로 지원했으며, 국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도 30만개의 마스크를 전통시장 및 상인회를 통해 배부하고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전날 16시30분 기준에서 의사(의심)환자만 178명 증가해 총 2,776명이라고 밝혔다. 확진환자는 27명을 그대로 유지했다. 의심환자 중 현재 검사중인 인원은 809명이고, 최종 음성 판정결과를 받은 환자는 1,940명으로 전날보다 257명 늘어났다.
코스닥 시장의 대표업종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제약·바이오 업종 기업에 대해 금융위가 포괄공시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 기업이 포괄조항 공시 해당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 실무상 편의 제공을 위해, 코스닥시장 공시규정 제6조제1항제4호 및 같은 규정 시행세칙 제7조의2에 따른 포괄조항 공시의무의 내용을 예시사례 등을 통해 보충적으로 설명하는 안내자료다. 다만 가이드라인에 공시가 필요한 것으로 제시된 주요 경영사항이 발생했는데도 기업이 전혀 공시하지 않는 경우 등에는 불성실공시에 해당하게 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를 요한다. 금융위는 “제약․바이오 업종은 전문적이고 복잡다기한 경영 특성 상, 공통기준 없이 기업이 스스로 판단해 공시할 경우 충실도가 떨어지거나 기업 간 편차가 커질 우려가 있다”면서 “기업에게는 업종의 특성을 감안해 충실하게 공시할 수 있는 공통 기준을 제공하고, 투자자에게는 투자위험을 명확히 제시할 수 있는 공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중요 경영활동을 임상시험, 품목허가, 기술도입‧이전계약, 국책과제, 특허권 계약 등으로 구분하고, 카테고리별로 공시
조달청은 10일부터 14일 사이에 경기도 김포시 수요 ‘운양환승센터 조성공사(건축)’ 등 총 31건, 1,16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집행되는 입찰은 충북개발공사 수요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77%(24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 전체의 약 56%인 656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2건, 179억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2건, 477억원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603억원, 충청북도 253억원, 강원도 103억원, 그 밖의 지역이 208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는 모두 300억 미만 적격심사(1,163억원)와 수의계약(4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자율주행셔틀 등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4월 공포된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및 운행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이하, 자율주행차법)에 따라 하위법령을 입법예고(시행령 ‘20.2.10~’20.3.11, 시행규칙 ‘20.2.10~’20.3.23) 한다. 정부는 ‘자율주행차법’ 제정을 통해 일정 지역 내에서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여객․화물의 유상운송, 자동차 안전기준 등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시범운행지구 지정․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에 제정하는 하위법령안에는 법률 시행에 필요한 세부절차, 제출서류 등을 규정했다. 우선 시범운행지구를 지정받고자 하는 시․도지사는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규제특례의 구체적 내용, 안전성 확보방안 등이 확보된 운영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시범운행지구의 지정기간은 5년의 범위에서 정하도록 규정했다. 시범운행지구는 ‘시범운행지구 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지정되며, 위원회는 국토교통부장관과 민간위원이 위원장이 되고 정부위원은 기획재정부․과기정통부․국토교통부․경찰청 차관(급) 공무원으로 구성하도록 규정했다. 시범운행지구 내에서 사업자가 ‘여객자동차법’ ‘화물자동차법’ 규제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도민의 심리적 안정을 유지함으로써 체계적인 질병 확산 대응 조치가 가능하도록 경기도재난심리지원단을 가동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재난심리지원단은 도와 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 70명과 센터 상근종사인력 630명 등 700명으로 구성돼 도내 재난 발생 시 도민을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불안감, 불면증, 우울감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심리상담이 가능하며, 24시간 핫라인(1577-0199) 또는 대면상담 방식으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례관리 서비스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동안 도민의 심리적 불안과 공포에 대응하기 위한 ‘마음돌봄 가이드라인’을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선별진료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감염병 스트레스 마음돌봄 안내서’에서는 ▲믿을 만한 정보에 집중 ▲힘들다면 정신건강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볼 것 등의 대처법과 함께 격리자를 위한 정신건강 대처법을
더불어민주당 배종호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제안한 정책토론회에 경선 경쟁자인 김한창 예비후보에 이어 우기종 예비후보도 정책토론회를 수용하고 나서면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 간의 정책토론회 성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한창 예비후보에 이어 우기종 예비후보가 6일 정책토론회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며 “목포 시민, 유권자의 알 권리 충족은 물론 민주당 후보의 본선 승리를 위해서도 매우 바람직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목포 민주당 예비후보인 김원이, 김한창, 우기종 세 분의 예비후보들에게 비전과 정책 토론회를 공식적으로 제안했으며, 더 나아가 박지원, 윤소하 의원에게도 토론회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배 예비후보는 “김한창, 우기종 예비후보에 이어 김원이 예비후보까지 정책토론회에 동참한다면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흑색선전이나 인신공격 대신 정책 대결로 이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후보의 본선 경쟁력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만약 이번 정책 토론회가 성사될 경우, 목포 인구감소에 따른 23만명 선 붕괴, 청년 실업, 장기적인 지역 경기
직원 중 한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20번 확진자) ‘GS홈쇼핑’이 6일 생방송을 중단하고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옥 2개동에 대해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GS홈쇼핑은 “직원들의 안전을 기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본사 사옥에 대한 직장폐쇄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직장폐쇄는 8일 오전 6시까지 이어진다. 20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GS홈쇼핑 직원은 41살 한국인 여성으로 15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5일 양성으로 확인돼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GS홈쇼핑은 20번째 확진자뿐만 아니라 같은 부서 및 유관부서 직원, 접촉 의심자에게 유급휴가를 주고 재택 근무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민주당 배종호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5일 목포시를 방문해 김종식 목포시장과 특별면담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목포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아울러 신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활 될 경우에 대한 향후 대책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속도가 메르스보다 3배 가량 빠른 만큼, 목포시 담당 직원들만이 아닌 시민과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민관 공동 대응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 예비후보는 “김종식 목포시장과 목포시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아직까지 목포에서 발견되지 않은 것에 대해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장기화에 따른 인력수급 대응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관광객들이 급감하면서 숙박업계가 직격탄을 맞는 등 목포 지역 경제 전반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만큼,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 하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종식 목
더불어민주당 배종호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활동에 여념이 없는 목포 한국병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만나 노고에 감사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차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배 예비후보는 “목포에서는 아직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차단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종식 목포 시장 등 목포시 공직자와 목포 지역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주문한 것처럼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해 혹시 모를 감염증 유입에 대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감염 예방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목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의료계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감염병 예방수칙을 늘 유념하고, 철저히 지켜서 청정도시 목포를 지켜 내야 한다”고 전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목포 시민, 유권자들에게 인사드리기 바쁘지만 신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악수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하트모양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인사를 하고 있다.
2020년 지방공기업은 주택공급, 노후관로 정비, 환경·안전 투자, 산업단지 조성 등 분야를 중심으로 확장적·포용적 지방재정 기조에 맞춰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방공기업이 전년대비 2.9조원 증가한 13.9조원을 투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문별로 신도시 택지개발,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 도시개발 및 주거복지 실현에 5.9조원, 노후관 정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등 지방상하수도 고도화에 4.7조원, 지하철 노후전동차 교체, 공기질 개선 등 환경·안전에 1.1조원,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1조원 등을 중점적으로 투자해 지역 경기부양 확대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방공기업의 사업 추진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계획성있는 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을 병행하여 지역 현장에 적기에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경제·사회 여건 변화에 맞춰 타당성 검토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완화해 사업 추진의 정책시차를 감소시키는 한편 자율성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현행 타당성 검토 기준 금액을 광역 200억원(기초 100억원) 이상에서 광역 500억원(기초 3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마스크 매점매석 업체 형사고발을 검토하고 정부에 최고가격 지정을 건의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부당행위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초강경 대응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지난 31일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에 마스크 최고가격을 지정하고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취해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현행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은 서민생활보호와 국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주무부서 장관이 특정 물품의 최고가격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고 물품공급이 부족해 수급조절 기능이 마비됐을 경우 장관은 긴급수급조정조치를 통해 공급 및 출고에 관한 지시를 내리는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도는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에 이같은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최고가격 지정 전이라도 도지사 권한으로 매점매석 행위 업체를 형법상 부당이득죄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타인의 절실한 상태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라는 판단에서 나온 조치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3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 점검회의에서 마스크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며 매점매석 행위 금지상품에 마스크를 포함해 달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도내 공공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중국 방문이력을 조사해 즉시 조치하는 등 감염병 우선관리계층에 집중 대응하고 있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9일 14개 공공의료기관(경기도의료원 7곳,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6곳, 경기여주공공산후조리원 1곳)에 대해 최근 2주간(1.13.~1.28.) 종사자 본인과 가족을 포함한 중국 방문이력을 전수조사했다. 이는 지난 2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중국을 방문한 도청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 전수조사를 지시하면서 이뤄졌다. 이 지사는 아울러 중국인 간병인이 많은 노인전문병원 등도 필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조사결과 7명의 중국 방문자와 설 연휴기간 중국을 방문했던 가족·친지 접촉자 12명, 확진자 발생 병원인 평택 365연합의원 방문자 1명이 확인돼 즉시 이들에 대한 감염예방 조치에 들어갔다. 365연합의원 방문자는 도립노인병원 종사자로 감기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중국 방문자 7명은 근무에서 배제하고 관찰 중이다. 그 외 중국 방문자 접촉자 12명은 증상이 없고 역학적 연관성도 낮지만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14일간 지속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