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어린이 돕기 코리아결제시스템배 3X3 농구대회’가 지난 18일 서울 도봉 실내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예선 경기 후 각 조에서 1위한 팀이 결승리그에 진출한 이날 대회는 각 팀에서 우승한 총 12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기 초반부터 승부욕을 불태우며 치열한 공방을 벌인 A조 1위(골든에이지 스포츠)와 B조 1위(마라탕), C조 1위(인포남팀)는 골든에이지 스포츠팀에 2승을 내주고 말았다. 이어진 마라탕팀과 인포남팀의 경기에서는 20대15로 마라탕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인 골든에이지스포츠(상금 50만원)와 준우승팀 마라탕(상금 30만원)은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기에 써달라며 (사)한기범희망나눔에 상금을 기부하며 훈훈한 감동을 나누었다. 가수 김재롱, 쏘킴, 연예진은 축하공연으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코리아결제시스템(주) 박형석 회장(대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코리아결제시스템배 농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뜻 깊다"며 "농구대회로 시작된 응원의 마음이 심장병 어린이들에게도 전해져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기범 회장은 또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성인농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표시하지 않은 식빵, 롤케잌 등 빵류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 조치했다. 17일 식약처는 부산 사상구에 소재하는 식품 제조업체인 '(주)도투락식품'에서 만든 빵류 제품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표시하지 않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달걀, 우유, 대두, 밀이 함유된 원재료를 사용했음에도 해당 원료를 표시하지 않은 '정항우케익제빵소 착한밤식빵', 롤케익, 꿀호두단팥빵 등 3개 제품이다. 식품표시·광고 법령에 따르면 알류(가금류),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아황산류, 호두, 닭고기, 쇠고기, 오징어, 조개류, 잣 등을 원재료로 사용한 경우 별도란을 만들어서 알레르기 표시를 해야 한다. 식약처는 "부산 사상구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960년, 17살 때 부모님과 함께 북송선을 타고 '지상천국'이라는 북한으로 갔습니다. 탄을 캐기 위해서 유선탄광에 갔을 때 600명이던 국군포로들은 사고와 질병 등으로 목숨을 잃었죠. 나중에는 90명 정도만 남았죠." 위는 내용은 북송 재일교포 이상봉 씨가 증언한 함경북도 회령시 유선탄광에서 만난 국군포로들에 대해 일부를 발췌한 내용이다. 역사의 조난자 들을 위해 행동하는 양심 (사)물망초는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서울클럽)에서 '북송 재일 교포의 증언' 제83차 인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열리는 인권세미나의 좌장은 물망초 국군포로 송환위원회 정수한 위원장이 맡았고, 재일 교포 이상봉(가명)씨는 함경북도 탄광에서의 국군포로들의 삶을 증언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강춘녀(가명: 탈북 1호 약사) 씨와 국군포로 증언집 ‘아무러 데리러오지 않았다’를 출간한 물망초 국군포로 송환위원회 이혜민 위원이 토론에 나선다.
40여 년 전 사라졌던 빈대가 전국에서 출몰하면서 공포감이 계속되자 빈대출몰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인 '빈대 현황판'이 등장했다. 지난 14일 YTN 인터뷰에 따르면, LG CNS 서비스팀에서 블록체인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강재구(29)씨는 지난 4일부터 개발을 시작, 9일 빈대 보드(bedbugboard.com)를 선보였다. '빈대 보드'는 출몰지역과 일자, 출몰 횟수, 관련 기사 등을 실시간으로 다룬다. 또 질병관리청이 배포한 정보와 시민들의 신고도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고 있다. 강 씨는 인터뷰에서 빈대 보드를 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4계절 내내 모기장을 치고 잘 만큼 벌레에 되게 민감한 체질로 빈대 관련 뉴스를 보고 불안한 마음이 들어 직접 빈대 출몰에 관한 정보를 모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빈대에 물렸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 최근 SNS 등에서는 다양한 빈대 퇴치법과 예방법이 퍼지고 있다. 그러나 올바른 대응을 위해서는 질병관리청 등 정부 부처의 지침을 확인하고 의사의 권고와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이대서울병원 피부과 노주영 교수는 “빈대에 물렸다고 해서 불안에 떨 필요는 없지만 가려움증 때문에 피부를 과도하
당뇨병은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떨어져 고혈당을 비롯해 합병증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통계에 따르면, 당뇨병은 우리나라 국민 중 600만 명이 갖고 있는 주요 만성질환 중 하나로, 흔히 ‘공복혈당장애’로 분류되는 당뇨 전단계에 접어든 인구까지 포함하면 성인 유병률은 41.3%에 달해 전체 성인 절반 이상이 당뇨병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20~30대 젊은 층의 유병률이 크게 올라가는 추세로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근경색증, 만성콩팥병, 망막병증, 신경병증, 발기부전 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당뇨병 합병증은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하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의료비 등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또한 조기사망과 장애로 질병부담이 높다. 당뇨병 인지율은 66.6%, 치료율은 62.4% 수준으로, 당뇨병 환자 3명 중 1명은 자신이 당뇨병 환자라는 것을 모르고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초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으로 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스스로의 혈당을 바로 알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당뇨병 선별검사는 40세 이상 성인이거나 위험인자가 있는 20세 이상
우리의 전통 차(茶)를 널리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11일 명지전문대학 공학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인문차문화축제’는 <Integrity, 茶(차)로 맛보는 성장>이라는 주제로 '차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로 제22회 째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연합(KACE연합)은 전국 30개 지역협의회 인문지도자들이 단합을 도모하고 지역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전국에서 어린이·성인 등 총 30명이 다도경연대회를 벌였으며, 행사장은 티아트(Tea Art), 들차회 공연, 피아노 연주, 시 낭송, 넷마블 마술 등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축제로 꾸며졌다. 박재희 대표(KACE연합인문교육원)는 “전국 인문차문화축제는 茶(차)를 만나고 싶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다”며, “2024년에도 새로운 주제와 볼거리로 축제를 만나볼 수 있으니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연합(KACE연합)·KACE연합인문교육원이 공동주최하고, 전국인문지도자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명지전문대학이 후원했다.
국립공원박물관이 계룡산국립공원 내에 조성돼 오늘(14일)부터 개관된다. 전시실과 수장고를 포함해 505㎡(152평) 규모인 박물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입장료는 무료다. 박물관은 대형화면을 통해 국립공원의 희귀한 자연자원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국립공원 내 산성과 절터 등에서 출토된 도자기와 기와, 민속 유물 등 고유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다. 소장자료는 총 1,070점으로, 전국의 국립공원에서 기증된 자료들이다. 고려시대 군 지휘관인 ‘방호별감(防護別監)’이 새겨진 명문기와 등 유물자료 387점, 민속자료 421점, 국립공원공단 역사자료 168점, 생물표본 94점으로 구성됐다. 송형근 이사장은 “국립공원박물관은 국립공원의 다양한 생태·문화자원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거점시설이 될 것”이라며, “22개 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연구진이 대사이상연관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정상 대조군보다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것을 최초로 밝혀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 예방학교실 이호규 교수, 이혁희 임상강사)과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소화기내과 이한아 교수) 연구팀은 국내 건강검진 수진자 97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최근 새롭게 명명된 대사이상연관 지방간질환 환자의 유병률이 27.5%에 달하며, 이들이 정상 대조군보다 심근경색, 심부전, 심혈관질환 연관 사망을 포함한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1.39배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대사이상연관 지방간질환이 있으면서 음주자이거나 바이러스 간염 등과 같은 다른 종류의 간질환이 병합돼 있는 환자의 경우에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증가함을 보고했다. 심혈관질환은 지방간질환 환자들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최근 이러한 위험도가 있는 환자를 더 잘 선별하고 관리하기 위해 미국-유럽간학회 공동으로 지방간질환의 분류 체계를 개편했으며 이 중 대사이상연관 지방간질환은 지방간질환이 있으면서 한 가지 이상의 대사이상을 동반한 경우로 정의한다. 이번 연구는 간장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
환경부는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의 사용을 규제하는 정책을 1년 만에 철회했다. 비닐봉투 사용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단속도 중단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24일 식당이나 커피숍 등에서 일회용 종이겁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등의 사용을 제한해왔다. 위반할 경우 300만원이 이하의 과태료 대상인데 소상공인의 부담을 고려해 1년간 계도기간을 뒀다. 오는 23일자로 계도기간이 끝나는데 본격적인 시행 대신 철회를 발표한 것이다. 편의점 등의 비닐봉투 사용도 다시 허용하기로 했다. 생분해성 봉투와 장바구니 등의 사용이 자리를 잡았다는 게 이유다. 플라스틱 빨대와 잣는 막대 사용금지는 단속을 더 유예하기로 했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종이컵을 규제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며 "해외 각국은 플라스틱을 중심으로 일회용품을 줄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는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매장에는 다회용 컵, 식기세척기 등 다회용품 사용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또 우수 참여 매장은 소상공인 지원사업 선정·지원 시 우대조건을 부여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임 차관은 “원가 상승, 고물가, 고금리에 어려운
일반세탁기용 액상형 세탁세제의 1회 세탁 비용이 제품에 따라 최대 8.2배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액상형 세탁세제 12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에 따라 오염을 제거하는 세척성능과 1회 세탁비용인 경제성에 차이가 있었다고 7일 밝혔다. 세탁 시 색상 및 이염의 변화는 시험대상 전 제품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액성과 내용량이 실제와 달라 개선이 필요한 제품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일상에서 묻을 수 있는 기름, 흙 등의 오염물에 대해 세척성능을 시험한 결과에서는 ‘다우니 세탁세제(냄새딥클린 프레시 클린)(한국 피앤지 판매유한회사)’, ‘커클랜드 시그니춰 울트라 클린 리퀴드 런드리 디터전트(㈜코스트코 코리아)’, ‘리큐 진한겔 일반세탁기용(애경산업㈜)’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얼룩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 혈액, 잉크 등의 오염물은 ‘다우니 세탁세제(냄새딥클린 프레시 클린)(한국 피앤지 판매유한회사)’, ‘커클랜드 시그니춰 울트라 클린 리퀴드 런드리 디터전트(㈜코스트코 코리아)’, ‘퍼실 파워젤 일반용(헨켈홈케어코리아(유))’ 제품이 면과 혼방 소재 모두에서 세척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리큐 진한겔 일반세탁기용(
행정안전부는 13일~ 27일까지 '2023년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전국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단속에서 민·관 합동단속반 편성 및 단속 역량 강화 교육 등 체계적인 사전 준비를 통해 부정유통 현장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전체 가맹점이 대상이며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소위 ‘깡’), 제한업종, 결제거부 행위, 현금과 차별대우 등에 대해 집중단속한다. 또 지류형 상품권 가맹점, 신규 가맹점 등 부정유통 취약 유형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병행하는 등 부정유통 여부 등도 면밀하게 살핀다. 기초자치단체에서 시스템을 통해 추출하는 이상거래 내역은 행안부와 광역자치단체가 교차 검증해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사례를 빈틈없이 적발·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기간 중 부정유통이 확인된 사례에 대해서는 관련법령과 위반 내용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행정·재정적 처분을 받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3일, '2023 우수디자인(GD) 상품' 수상작을 발표했다. 우수디자인 상품은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써,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어워드)이다. 특히, 올해에는 1,176개의 상품이 출품되어, 427점이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으며, 그 가운데 80점이 수상작(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5점, 동상 52점)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LG전자(주)의 ‘휘센 오브제 컬렉션 아트쿨’에게 돌아갔다. 이번 수상작은 액정표시장치(LCD)가 내장된 액자형 에어컨으로 전시실(갤러리)의 예술작품과 같은 디자인과 기술이 조화롭게 결합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하이프네이트(주)의 ‘여행용 충전 어댑터 UC01’과 기아의 ‘EV9 인포테인먼트 시스템-Ki’가 수상했다. ‘UC01’은 4가지 모양으로 쉽게 변하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휴대성(기존 제품 절반 크기)과 범용성(190개국 규격 지원)을 동시에 충족하였다는 점이, ‘Ki’는 기아의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이라는 상표 정체성과 편리한 사용성을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가 설립 1주년을 맞아 회원사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1년 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모임을 가졌다. 지난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경기도 의왕시 소재 K-food 전문점 올팥카페에서 가진 이날 모임에는 회원사 대표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유관기관에서는 농금원 투자관리부장 김형연과 정성봉 농금원 투자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권준희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 설립 1주년을 기념해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사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에서도 협회는 농식품벤처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민관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할지 등 여러 아젠더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권 협회장은 이어 "우리 협회는 신생 협회임에도 지본시장 및 산업계로부터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협회는 농식품벤처산업이 미래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이해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농금원 김형연 투자관리부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농식품 투자환경에도 불구하고 목표로 했던 펀드결성과
한국소비자원이 김치냉장고를 판매하고 있는 주요 브랜드 6개 제품의 품질·성능(김치 저장온도성능, 소음, 에너지소비량 등)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김치 저장온도성능은 전 제품이 우수했으나 스탠드형 제품과 뚜껑형 제품 간에 에너지소비량, 용량(유효용량, 김치용기 저장용량), 구입가격 등에 차이가 있어 제품 선택 시 꼼꼼한 비교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평가 대상 제품 제품형태 브랜드 모델명 표시용량(L) 에너지소비쇼율등급(표시) 구입가격(원) 스탠드형 삼성전자 RQ48A94W1AP 490 1등급 3,230,000 위니아 BDQ48HKLKCN 467 1등급 3,300,000 LG전자 Z492GBB171S 491 1등급 3,264,000 뚜껑형 삼성전자 RP22A3231Z3 221 1등급 1,440,000 위니아 BDL22HKSXS 221 1등급
함평군립미술관은 ‘2023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기획전 ‘윤현식_흔적(12월 17일까지)’과 ‘재현과 상상의 경계(12월 10일까지)’를 동시에 개최하고 있다. ‘윤현식_흔적’은 목포에서 활동하는 윤현식 작가의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에서 윤 작가는 예술적 화두인 ‘생명’, ‘어울림’, ‘영원성’, ‘가족’ 등을 주제로 한 작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32점의 작품을 연결한 ‘출토’ 시리즈(높이 3미터 길이 16미터에 이르는 대작)가 전시되고 있다. 28개의 화판 14점으로 연출된 이 작품은 고분에서 출토된 도기, 유물 등과 조상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한국전통과 서양의 현대미술을 접목한 작품 활동으로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깐깐한 작가정신을 작품 속에 담아온 윤 작가는 지난 40여 년 남들과 다른 그림을 그리고자 부단히 노력해왔다. 두꺼운 닥종이에 옥석 가루와 아교로 두꺼운 질감을 구축하고, 먹·금분·은분 등으로 채색을 올려 기존 회화에서 볼 수 없었던 견고한 질감과 색감을 만들어낸 그는, 전통 한국화의 기본인 문인화를 시작으로 수묵화, 채색화, 서양화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작가로 평가된다. 작가 이력 윤현식 작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