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이 소송비용이나 생계로 할 수 없었던 민사소송을 앞으로는 진행하기 쉬워질 전망이다.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는 28일 일반인들을 위한 대한변협 민사소송 지원체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변협은 소송비용이나 생계 문제 때문에 일반인들이 민사소송을 제대로 제기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보고 있다. 위철환 대한변협 회장은 “국민이 질 좋은 변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변협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이는 올해 대한변협업무 가운데 가장 우선적인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훈 대한변협 사업이사는 “변협이 변론을 지원해줄 구체적인 대상과 기준은 토론회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항소심과 합의부 사건에 대해 변호사가 반드시 대리하도록 하는 민사소송법 개정이 이뤄진다면 변협이 지원하게 될 민사소송 건수는 수 만건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변협은 이를 위해 매년 50억원~60억원정도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법조계, 제계, 국회를 상대로 공선변호인제도 필요성을 설명하고 변호사 회원들을 중심으로 기금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프랜차이즈 산업만 별도로 실태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의 해외 진출 시 꼭 필요한 나라별 표준계약서를 만들기로 하는 등 정부의 건전 프랜차이즈 육성 지원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프랜차이즈 업계 등에 따르면 통계청은 지금까지 도소매업 전체에 포함돼 있던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해 올해부터 별도로 기본 통계를 만들기로 했다. 기본 통계조사 항목은 총 가맹점수와 각 사 매출액, 종사하는 종업업원 수 등 가맹점 위주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중 조사를 한 뒤 기본 통계를 발표하고 매번 한 번씩 통계청이 발표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산업은 해당업계가 급속한 성장을 해왔음에도 기본적인 통계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가맹본부 횡포를 막는 규제안과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정부와 업계 모두가 어려움을 겪어왔다.
7월부터 저축은행 보험사 상호금융회사와 카드사·캐피탈사·할부금융사· 리스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제 2금융권에서 개인 대출에 대한 연대보증이 폐지된다. 회사나 가족의 빚보증을 서다가 빚의 수렁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 은 내용의 제2금융권 연대보증 폐지 방안을 발표했다. 개인사업자나 법인 대출 보증보험 관련 연대보증은 유지되지만 임원, 친인척 등은 보증인 될 수 없도록 하는 등 보증인 범위를 대폭 축소했다. 기존 연대보증은 계약 변경이나 갱신 때 연대보증을 푸는 방법으로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작년 말 기준으로 제2금융권 연대보증인은 155만 명으로 액수는 74조8000억 원에 달한다. 대부업체들도 대부업 전체 대출의 50%를 차지하는 상위 5개사에서는 7월부터 신규 대출에 대해 연대보증이 폐지된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외 제1위원장 가족이 유럽 국가 은행에 최소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의 비밀 계좌를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타임즈는 25일(현지 시각) “미국 정부의 정보 분야 관리가 김정은 가족이 스위스·오스트리아·룩셈부르크에 최소 10억 달러가 든 비밀 계좌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30여 개 국에 140억 달러의 빚을 지고 있는데 일본, 이란, 독일 등은 북한에 빚을 갚으라고 요구하고 있는 반면, 중국, 러시아 , 프랑스, 오스트리아, 시리아 등은 채무 상환을 요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보 분야 관리는 “중국, 러시아, 프랑스 등이 돈을 되돌려 받기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 협박을 위해서는 이 나라들이 북한에 좀 더 적극적으로 채무 상환을 요청해야 한다”고 이 신문에 말했다.
아베 일본총리가 지난 26일 UN결의안 카이로 · 포츠담 선언마저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날 아베 총리는 중의원 답변에서 “역사라는 것은 장기간 걸쳐 전문가에 의해 새로운 사실일 발견된다”면서 “정치가이기 때문에(침략여부 등)역사적 사실에 대해 신처럼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이 아시아 제국의 국민에게 큰 피해와 고통을 줬다는 인식은 역대 내각과 같은 입장”이라면서도 “역사 인식의 문제를 정치의 장에서 논의할 경우 외교 정치 문제화하는 만큼 역사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했다. 마이니치신문과 아사히신문 등 현지신문 등은 아베 총리의 왜곡된 역사 인식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마이니치신문은 26일 “총리의 역사인식을 의심한다”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아베 총리의 발언이 한반도에 대한 식민지 지배가 침략이 아니라는 식으로 해석된다”고 비판했다. 아사히신문도 이날 사설에서 “침략을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반복하면 주변 국가뿐 아니라 서구 국가들의 불신도 강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성남시 관급공사장의 시민 고용률이 지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관급공사 계약 현황 자료에 따르면 1억원 이상 규모 관급공사장의 시민고용 인원은 ▲2010년 190개 사업장에 5만2,807명(47.2%) ▲2011년 200개 사업장에 5만6,009명(52.2%) ▲2012년 194개 사업장에 43,476(62.5%)명이다. 민선5기 초창기 때보다 15%이상 뛴 관급공사 시민 고용률이다.그동안 성남시는 건설 일용근로자가 5,000여명(직업소개소 및 노총 추산)에 이르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관급공사시 성남시민 50%이상 우선 고용’을 명문화해 고용근거를 마련했다. 성남시민 50% 이상 고용 위반 때는 미고용 인원 노무비의 30% 범위 내에서 손해배상금을 부과하기로 하고 관급공사를 맡은 사업자에게 고용 계획서 제출하도록 했다. 매월 이행상황도 점검하는 등 행정지도를 강화했다.시민 50%이상 고용 운동으로 매년 5만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 셈이다. 성남시는 또, 지역 업체가 관급공사를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수의 계약 시 관내업체를 우선 고려 대상로 삼아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에서 새 삶을 얻었습니다. 간센터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최명순(50세, 여)씨는 퇴원 소식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평범한 주부였던 그녀에게 불행한 병마가 닥친 것은 2008년. 병원의 진단명은 원인불명의 간경화였다. 이후 그녀의 상태는 점점 악화되어 배에 물이 차는 복수와 말이 어눌해지면서 기억이 희미해지고 성격이 변하는 간성혼수로 병원을 찾는 일이 많아졌다. 그녀에게 남은 희망은 간이식뿐이었다. 큰아들이 먼저 간이식을 제의했지만 둘째 아들인 김영호(29세, 남)씨가 이미 결혼을 해 가장이 된 큰아들 대신 본인이 하겠다고 나섰다. 다행히 이식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선듯 맘이 움직이질 않았다. 이런 최씨의 마음을움직인 것은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의료진의설득과 병원 측의 적극적인 지원 이었다. 간센터 간이식팀(이현국, 민석기, 홍근 교수)은 성인간 생체 간이식(살아있는 사람의 간의 일부를 절제하여 이식하는 고난이도의 이식 수술)수술시 간 기증자의 안전은 물론 수술 성공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면서 적극적으로 수술을 권유했다. 지난 4월 10일 수술을 하게 된 그녀는 성공적인 수술 끝
화사한 햇살에 기분 좋은 봄바람이 불어주는 주말이다. 그런데 이런 봄바람이 탈모환자들에겐 괴롭기만 하다. 건조한 봄바람이 두피 속에 먼지를 쌓이게 하여 혈류를 방해하고 탈모를 부추기기 때문이다. 직장인 정진석(36)씨는 얼마 전부터 탈모로 병원치료를 시작했다. 지난해 가을부터 생긴 탈모가 봄이 되면서 다시 시작됐기 때문이다. 조기치료를 서두른 덕분에 정씨는 하루 빠지는 모발수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담당의인 박영호(드림헤어라인)원장은 “탈모의 주된 원인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고 하는 남성호르몬인데 경구용 탈모치료제 피나스테라이드가 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한다”며 “정씨는 약 3개월간의 치료를 받을 경우 상당히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상적으로 남성탈모는 초기에는 머리카락 밀도가 정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진행되면서 점점 성장기가 짧아지고 탈모 진행이 가속화된다. 올해 나이 28세의 이정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탈모가 생겼다. 하지만 탈모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취직시험에만 매달렸고 덕분에 지난해 가을 취직에 성공했다. 이런 이씨를 요즘 괴롭히는 건 다름 아닌 탈모이다. 거울
지난 22일 가접수가 시작된 행복기금신청자가 벌써 6만여 명에 육박하고 있다. 당초 행복기금은 신청자는 전체 연체채무자 345만 명 중 32만6천명일 것으로 예상됐고 5년간 약 1조5천억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이렇게까지 신청을 많이 할 줄 몰랐고 보증채무도 신규 대상이 되는 등 변수가 생겼다”면서 “만약 이 추세로 계속 간다면 재원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더구나 신청 대상에 새로 편입되는 연대보증자 155만 명 중 신청 가능성이 큰 8만여 명도 고려대상이다. 아직 접수 초기라 신청자가 몰리는 현상일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수혜자 수는 50만여 명에 이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본 접수 때까지 추이를 지켜보다 재원 부족이 우려되면 캠코나 금융회사의 차입·출연 등 공공재원 조달 방식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 재정 투입은 최후의 시나리오이므로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4월 30일을 전후한 ‘2013년 상반기 승진 및 전보인사’ 단행을 앞두고 누구나 공감하는 합리적인 인사가 되기 위해 ‘通-通 인사운영제’를 도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인사가 통하면 만사가 통한다’는 의미의 ‘通-通 인사운영제’는 7급이하 공무원들이 직급별, 직렬별 대표자를 선정하고, 이들이 7급 이하 전보인사가 직무요건, 인적자원 등을 제대로 반영하는지 사전에 검증하는 제도이다. 7급 이하 공무원들이 실질적으로 직접 전보인사작업에 참여하는 공개인사 수준이다. 시는 전보기준, 상향전보대상, 인사작업과정 등 직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공개해 전보인사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고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기존의 4급이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일괄 전보하던 인사 방식도 바꾸었다. 우선, 4급(국·소·단장) 서기관에 대한 전보인사를 한 후, 국·소·단장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직원을 직접 추천하도록 했다. 자리 이동한 국·소·단장에게 실질적인 전보권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불량식품 제조. 유통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에서 23일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도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청, 목포해양경찰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대한염업조합 등 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식품안전 강국 구현 과제와 부처칸막이 철폐에 부합하기 위해 불량식품에 대한 단속 know-how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유관기관들은 향후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협력해 나가는 등의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서해해경청은 중국산 미꾸라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전국 추어탕 전문점에 유통시킨 사범 검거와 첩보수집요령 및 추적방법 등을 발표하고 효율적인 단속방안에 대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유관기관별 단속, 검사, 분석 등 전문분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는 금년 들어 무허가 식품제조를 한 식품위생법 위반사범 등 13건 18명을 검거한 바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민선5기 기초단체장 가운데 공약이행률이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1일 발표한 ‘민선5기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성남시는 ▲연차별 목표달성 ▲공약이행· 완료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 종합평가에서 5단계 평가등급 가운데 최고등급인 SA등급(100점 만점에 85점 이상)을 받았다. 특히 공약이행· 완료, 주민 소통, 웹 소통 분야 항목별 평가는 각각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7개(공석, 재·보궐 선거 지역 등 20곳 제외)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제시한 공약이행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민선5기 공약사업은 112개다. 이 가운데 이행 완료한 공약은 육아지원센터 아이사랑 놀이터 설치, 성남시의료원 건립 확정, 민간보육시설 지원 확대, 중동을 중앙동으로 명칭 변경, 장학기금 확대조성, 무상교복·무상급식 지원, 장애인 권리증진센터 설치 운영,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사업, 시청사 개발 등 101개 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김수현)가 지난 19일 소망장애인복지원에서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우를 위한 통기타 연주회’를 열었다. ‘33번째 장애인의 날(20일)’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소망장애인복지원(목포시 소재)에서 기념행사와 함께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통기타 동호회 「한울림」이 준비한 공연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소망장애인복지원 한 관계자는 “통기타 동호회「한울림」팀이 보여준 공연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장애를 딛고 일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가 장애우들 마음으로 울려 퍼졌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해해경청 오안수 경무기획과장은 “장애인의 날을 오늘 하루만 되새기고 넘길 것이 아니라 늘 가슴속 깊이 새기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 갈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바쁜 일과 중에도 시간을 쪼개 자기 계발에 힘쓰고 화합을 다지는 「한울림」회원들의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밝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세안 회원국인 베트남의 탱화성과 우호교류협력 MOU 체결을 통해 성남시 관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한-아세안 FTA체결이후 베트남은 중국을 이을 새로운 생산기지이자 아세안이라는 거대 경제권역의 소비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을 가진 지역으로 성남시 대표단의 탱화성 방문을 통한 경제적인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한 19명의 대표단은 지난 13일 출국해 7박8일간의 긴 일정동안 베트남 탱화성과의 우호교류협력 MOU체결, 기업 간 세미나를 통한 경제교류, ODA사업추진, 탱화성 관내 경제특구 및 산업단지, 대학방문 등 양 도시 간 체계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했다. 방문 첫날 진행된 수출 상담회에서 USN 단말기 및 동글시스템을 생산하는 더블유에프지연구소는 현지 보안업체로부터 호텔 설치를 위한 만 불 규모의 납품상담을 했으며, 유아용 가구회사 클로즈는 어린이 장난감 유통회사와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남시는 이번 공식방문기간 동안 베트남 내 성남시 관내 기업 제품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전시판매장’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이 사업으로 성남시 관내 50개 기업이 참여해 향후 3년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게 되면 월요일에 쉬는 ‘대체휴일제’와 설날이나 추석이 토요일이나 일요일일 경우 법정 휴일을 지정해 전후로 각각 하루씩 휴일을 지정해 연속 나흘을 쉬는 방안이 추진된다. 1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휴일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 법안심사소위원장인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재개 건의를 받아들인 안전행정부가 대체휴일제 시행에 반대하고 있어 23일 안행위 전체회의에서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제도가 시행되면 첫 대체휴일은 2015년 3,1절 다음날인 2일이 된다. 경영자총협회는 관련 개정안의 국회 안행위 소위 통과 소식에 크게 당황했다. 경총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일요일이 아닌 평일에 쉬는 기업의 비용 증가와 우리나라의 공휴일이 연간 16일로 미국 등 6개 선진국에 비해 평균 휴일이 11일보다 5일이 많은 점, 한국 근로자의 시간당 노동생산성이 미국과 프랑스의 절반 수준인 점 등을 들어 입법에 반대한다는 뜻을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