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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파주시, 김태성 예비역 육군소장 평화안보자문관 재위촉

경기 파주시는 육군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김태성 예비역 소장을 평화안보자문관으로 재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군사 규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와 민·관·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평화안보자문관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에 재위촉된 김태성 자문관은 육군사관학교 44기 출신으로 37년간 다양한 군 요직을 거친 군사 분야 전문가다.

 

지난 2023년 첫 위촉과 함께 풍부한 현장 경험과 군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의 민·군 갈등 해소와 정책 자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번 재위촉을 통해 2027년 5월까지 자문관 직을 수행하게 된다.

 

파주시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시 전체 면적의 약 88%를 차지하고 있어 각종 개발 사업 추진 시 군과의 협의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군사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평화안보자문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평화안보자문관은 △주요 시책 추진 시 군 관련 자문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완화 지원 △군사 규제로 인한 지역 갈등 해소 △군관 협력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최근 시가 추진하고 있는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사업 및 국립 감악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등 굵직한 주요 현안을 군과 협의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안보자문관 제도는 군사 규제로부터 시민의 삶을 보호하고 지역 발전 전략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파주시의 미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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