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중인 G6000번, G6100번 광역버스에 대한 출근길 좌석예약제를 6월 8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의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버스 출근길 예약제 시범 운영 홍보물<의정부시 제공> ‘광역버스 좌석예약제’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미리 좌석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정류소 대기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만차로 탑승이 어려운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한다. 좌석예약제 시범운영 차량은 G6000번과 G6100번의 오전 7시 출발(기점) 차량으로, 좌석예약 서비스 모바일 앱(MiRi앱, DIGI LOCA)을 통해 예약을 완료한 승객만 탑승할 수 있다. 예약 기간은 운행 7일 전 오전 10시부터 출발 1시간 전까지다. 예를 들어 6월 8일 오전 7시 운행 차량의 경우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6월 8일 오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시는 기존 광역버스 이용객 혼선을 줄이고자 일반‧예약버스 탑승 장소를 분리하고, 예약 버스 도착 알림 서비스 제공 및 전용 로고 등을 부착할 계획이다. 좌석예약제 시범운영을 추진하는 임우영 교통기획과장은 “민락․고산지구 일부
경기 양주시가 드론 복합도시를 꿈꾸며 경기북부 최초로 자족도시조성과에 드론정책 TF팀을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드론의 복합도시를 꿈꾸고 있는 양주시청사 모습<양주시 제공> 드론정책팀은 드론 정책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으로 양주권역 드론 인프라를 조성하고 선도적 드론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최근 드론은 사진 및 영상 촬영, 검색 및 구조 작업, 농업, 배송, 공공 안전,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첨단 산업이다. 시에 따르면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해 신성장 4차 산업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6월 2일부터 3일간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함께하는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양주시 3대 축제로 지정된 드론봇 페스티벌은 경기북부 접경지역 최초로 불꽃 드론 아트쇼를 비롯해 드론 동시 이륙 기네스 도전, 민간 부문 드론 배틀등 드론과 관련된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국내 최대로 펼쳐질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드론의 복합도시를 꿈꾸며 드론 페스티벌을 비롯한 전반적인 드론 육성산업을 계획중”이라며 “양주 드론산업이 경기도가 만들어갈 4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이 커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파주시 청년 월세 지원 홍보 포스터<파주시 제공> 하반기 모집은 다음달 30일까지 60명을 모집하며 연간 최대 1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 도모를 위해 일정 소득 기준 이하인 청년에 대하 주거비를 최대 12개월간 월 10만 원씩 분기별로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39세 이하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세 5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교육급여 제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경기도시공사 등의 임대 주택 공급사업 대상자, 한국주택금융공사 주거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가 다음달 20일까지 도내 경력 보유 여성 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여성취업지원금’ 2차 사업 대상자 1천70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여성취업지원금 홍보영상<경기도 제공> 경기여성취업지원금은 경력 단절 이후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경기도 여성을 대상으로 각종 취업 지원 서비스와 함께 구직활동비용을 지원한다. 기존 연 최대 90만 원에서 올해부터 120만 원으로 지원금을 상향했다. 지원 자격은 적극적인 구직의사가 있는 만 35~59세 여성 중 경기도 거주 1년 이상,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미취업 여성으로, 그동안 취업 경험이 없던 여성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취·창업 학원비, 자격증 취득비,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직활동비용을 시군 경기지역화폐로 3개월 동안 월별 40만 원씩 최대 12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도 △취업역량 진단 △전담상담사 매칭 취업 컨설팅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세부 지원 자격 및 선정 방법은 경기여성
경기 의정부시는 국도 43호선의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도로 일부를 임시 개통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임시 개통 도로<의정부시 제공> 최근 의정부고산수자인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민원이 빈번하여 임시 개통을 결정했다. 임시 개통된 도로는 고산지구 경계(고산수자인, 고산더라파니엘)부터 의정부농협 고산지점까지 약 1.2km다.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임시 개통 도로 구간 안내도<의정부시 제공> 당초 5월 31일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김동근 시장의 현장민원 점검을 통해 개통 시기를 앞당겼다. 임시 개통 도로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안전을 이유로 시속 30km로 제한하며 보행자는 이용할 수 없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임시 도로를 개통했다”며,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22~23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양주시청사<양주시 제공> 시는 경기도로부터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재난관리기금 대설 대비 2억원, 한파 대비 2억원 등 총 4억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지원받게 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 간 겨울철 사전 대비 실태와 대설·한파 대응조치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대응책이 우수했던 지자체를 선정, 발표했다. 주요 평가 기준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평가,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수립, 비상근무 등 대책 추진 및 인명피해예방 등이다. 양주시는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를 위해 교통안전국장을 중심으로 사전대비 T/F팀을 구성하고 도로, 하천, 교통, 건설, 주택, 농·축산, 수도, 사회복지 등 유관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철저한 사전대비 태세를 확립하여 재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울였다. 특히 대설・한파 시 신속한 상황관리, 소통방 운영, 예경보시설을 활용한 상황전파, 사전예찰활동, 폭설 대응훈련, 행동요령 홍보 등 빈틈없는 재난대응으로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
경기 파주시는 다양한 지역 관광 소재를 활용한 주민 주도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2023년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이번 공모는 인문․생태․역사․환경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파주형 공정관광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속 가능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성의 독창성, 관광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5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500만~1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직접 관광상품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소재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여행사 등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단체로 개인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5월 25일부터 6월 12일(월)까지 파주시청 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 중 시 홈페이지 게시 및 선정 단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곳곳에 독특하고 매력 있는 소재를 활용해 파주만의 이야기가 담긴 공정관광상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정관광에 관심 있는 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
고양문화재단은 2023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 두번째 무대로 오는 5월 25일(목) 오전 11시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영우) 콘서트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개최한다. ▲고양문화재단 2023 아침음악나들이 두번째 무대 '스윗소로우' 홍보 포스터<고양문화재단 제공> 아침음악나들이는 매년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고양어울림누리의 대표적인 오전 콘서트다. 지난 3월 첫 공연 '존노 & 고영열'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손꼽히는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의 무대로 꾸며진다. 감미로운 음색과 다채로운 감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윗소로우는 특유의 달콤한 멜로디와 가사로 봄기운이 만연한 5월 따스한 햇살 같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윗소로우는 최근 정규 5집 PART 2를 발매하였으며 무대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 여전히 라이브 천재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대표 히트곡인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사랑해’, ‘좋겠다’ 등 스윗소로우 특유의 감성이 가득 담긴 곡들을 선보이며 모두를 위로하는 힐링과 희망을 전한다. 고양문화재단은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로
경기 파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원스톱 인허가’ 서비스가 실현되면서 업무 처리 기간이 최대 10일 이상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민선8기 파주시는 조직 개편을 통해 허가1~3과를 신설해 건축과 개발, 산지와 농지 관련 인허가 업무의 집중도를 높였다. 이종칠 시 건축주택국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기자회견을 갖고 "민선8기 파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민원처리 단축에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개발허가 2.86일, 산지허가 2.44일, 농지허가 10일 등이 단축되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이처럼 허가기간이 감소된 것은 허가과에서 허가 민원서류를 접수받아 각 담당부서에 민원 검토 및 협의를 신속하게 요청하고 있다"며 "담당부서에서 이를 검토해 다시 허가과에 보완사항을 요청하면 허가과에서 민원인에게 서류 보완 등을 통보하는 등 허가과를 중심으로 인․허가 접수 후 보완 통보 기간이 단축된 것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각종 인허가를 위해 각 담당부서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허가과 신설 전 지난해 1/4분기와 새롭게 조직개편되어 신설 후인 올해 1/4분기
경기 고양특례시는 최근 논란이 있는 식사동 환경기피시설 불법행위 의혹에 대해 상급기관인 감사원에 감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고양특례시청사<고양특례시 제공> 최근 식사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고양병 선거구 시,도의원과 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10년 넘게 행정명령 등을 무시하며 영업해온 식사동 폐기물 처리업체와 골재파쇄업체들이 분진과 소음을 유발해 지역 주민들이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다는 의혹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시는 이러한 의혹 제기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줄여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강력한 행정처분과 동시에 엄정한 감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자체 감사로는 민간기업의 여러 불법사항까지 조사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는 만큼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감사원에 공식적으로 감사청구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이에 앞서 현재 식사동 폐기물 처리업체와 골재파쇄업체들에 대해 법에 따라 산지복구명령, 영업정지, 고발 등 엄정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식사동 폐기물처리 업체인 A사에 대해 산지복구 미이행 사유로 올해 5월 경찰에 고발했고, 추후 복구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법조
경기 고양특례시는 창업생태계 선도적 구축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고양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고양특례시청사<고양특례시 제공> 고양특례시 청년창업펀드는 시비 10억원을 포함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벤처투자와 펀드 운용사, 기타 민간 투자사 등이 출자해 총 100억 원 내외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시는 운용사 선정 및 중소기업 육성기금 10억 원 출자, 펀드 등록 등 펀드 조성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지난 1월부터 청년창업펀드 조성 계획 수립 및 고양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와 지방재정 자체 투자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펀드 조성 현금 출자 동의안은 지난 제274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시 관계자는 “고양청년창업펀드 조성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기업과 초기창업기업의 맞춤형 투자 유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며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투자자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에는 39세 이하 청년기업은 7천331개, 초기창업기업(창업 3년 이내 기업) 수는 7천271개로 집계됐
경기도는 충북지역에서 구제역 발생이 계속되자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선제적 백신 접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청사<경기도 제공> 도내 소·돼지·염소 사육농가 8천309곳에서 사육하는 우제류(소·돼지·염소 등) 195만 마리가 접종 대상이다. 지난 10일부터 충북 청주와 증평의 한우농장 등에서 구제역이 10건 발생하자 발생농장을 다녀온 차량들이 방문한 도내 소사육농가 60호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도는 잠복기를 고려해 60개 소사육농가에 대해 차량 방문일로 부터 14일간 이동제한 조치했다. 도는 모든 축산관련 시설에 대해 5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2~3시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축산단체 및 농가에 행사 및 모임 자제 권고, 해외 입국 근로자와 해외여행 축산관계자에게 5일 내 농장 출입금지, 도축장에 생체·해체검사 강화 및 도축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훈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계속돼 추가 조치를 했다”며 “축산단체와 농가 및 도축장과 관계자들도 확산방지를 위해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시·군의 자치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군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자료 요구를 하지 않기로 했다. ▲경기도 북부청사<경기도 제공> 도는 자치사무 감사자료 제로화를 골자로 하는 감사업무혁신안을 마련해 포천시 종합감사부터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치사무는 시군의 고유권한으로 주민의 복리증진 등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업무를 말한다. 도의 이번 조치로 감사에 대한 시군 부담이 상당 부분 줄어들 전망이다. 혁신안을 보면 도는 시군 대상 종합감사에서 국가나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거나 법령 등에서 정한 위임사무를 중점적으로 감사한다. 시군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자료 요구는 없어지지만, 제보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위법성이 의심될 경우에 한정해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수감기관의 자치권 침해 소지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조사 기간도 확대된다. 도는 기존 1주였던 사전 조사 기간을 5주 내외로 늘리고 합법성 감사 절차 준수 여부를 면밀하게 점검한 후 본 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전 조사 기간 위법 소지가 구체적으로 특정되지 않으면 감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검증시스템을 도입해 사전 조사와 본감사 등 감사 기간뿐만 아니라, 사후
경기 남양주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주시청사<남양주시 제공>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의 가치 창출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자 창작의 권리를 보전해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촉진하고 문화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예술 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예술인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의 예술인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금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지역 내 예술인을 위한 기회소득 예산안을 상정해 8억4000만원을 확보하고 '남양주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남양주시에서 관련 조례안이 통과되면 올해 하반기에는 예술인들에게 기회소득이 지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독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정약용펀그라운드에 예술인들의 전시 공간인 더나르떼(THE Narte)를 개관했으며, 전문·생활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고해 오는 6월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예술인 및 예술 단체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예술인을
경기 의정부시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민락․고산지구의 교통환경 개선과 7호선 복선화 및 별내선(8호선) 연장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광위는 국토부 소속 기구로 대도시권 광역교통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광역교통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는 지난 12일 의정부 버스 공영차고지에서 열린 대광위 주관 ‘수도권 북부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에서 이뤄졌다. ▲대광위 주관 수도권 북부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 모습<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 민락2지구는 대중교통 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 고산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와 함께 법조타운 조성계획까지 맞물려 대중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버스노선 증설 등 민락․고산지구 광역교통 서비스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현재 단선으로 공사가 진행 중인 7호선의 문제점에 대해 복선화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별내선(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이성해 위원장은 “의정부와 양주 지역은 광역교통시설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