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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기범 희망농구 올스타’ 만원사례...심장병 환우에게 희망 선물

이정현·정희재 등 인기 프로농구 선수 출전...연예인들과 친선전
농구팬들 가족 단위 ‘희망 모금’ 캠페인 동참...경품추첨 등 다양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최하는 ‘래피젠과 함께하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5 희망농구올스타’ 2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현역 프로농구 선수들과 연예인이 두 팀으로 나눠 친선전을 펼쳤다.

 

사랑팀은 한기범 회장이 감독을 맡고, 정희재·박진철·이정현(고양 소노), 강주은(전 우리은행), 배우 김택, 가수 노민혁·쇼리, 배우 문수인, 모델 이대희가 출전한다. 희망팀은 김유택 감독과 함께 권순우·손준·신주영(대구 가스공사), 김보배·최성원(DB), 김시은(하나은행), 배우 김승현·박광재·박재민, 가수 정진운, 개그맨 황영진이 출전했다.

 

 

김유택과 한기범 양 팀 사령탑은 1980년대와 1990년대 중앙대와 실업팀 기아산업에서 더블 포스트를 형성해 국내에 '고공 농구' 열풍을 일으킨 스타 선수 출신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청교육감은 환영사에서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선물할 것이다"며, "오늘의 지산경기가 온 세상에 퍼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자선대회의 대회장인 박재구 래피젠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자리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프로농구 선수, 연예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장병 환우, 다문화 가정, 농구선수를 꿈꾸는 청소년 등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과 나눔이 전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슈팅 이벤트와 박상민·정찬희·UDTT의 공연이 펼쳐졌고, SM 소속 라이즈와 H2H의 응원 영상도 공개됐다. 하프타임엔 선수들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릴레이 이벤트가 이어졌다. 이밖에 탤런트 김덕현·서다정·이시은·이지원 등은 모금 캠페인에 나섰다.

 

 

파주 문산고등학교에서 온 박찬서 학생은 "선생님, 친구들과 왔는데 너무 즐겁다"며 특히 "심장병 어린이를 도울수있는 행사여서 더 뜻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잠실에서 온 또 다른 관람객은 ''맨 처음엔 큰 행사가 아닐 거라고 생각했고 단순히 우리 아들이 이정현 선수(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보고 싶어해서 왔다''면서 ''하지만 실제로 경기를 보니 다양한 가수들이 와서 공연 하고 농구 경기도 볼 수도 있고 해서 좀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관객을 위한 코타키나발루 여행권, 정수기, 농구공 등 경품 추첨도 마련됐다. 유튜브 한기범TV, 네이버TV, 카카오TV에서 생중계되며, 후원회원에게는 입장권 2매가 제공됐다.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회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이 한 생명을 살리는 큰 힘이 된다”며 “즐기면서 나눌 수 있는 자선경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익금 전액은 전액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사용된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농구를 통해 어린이 심장병 환우,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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