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명절에 가장 붐비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오후 5시~6시 혼잡

-코로나 팬데믹이후 이용객 가장 많이 증가한 노선은 4호선, 69.7% 상승

 

최근 3년, 도시철도 이용객이 한해 평균 331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연휴 가장 많은 이용객이 사용하는 노선은 지하철 2호선이었으며 가장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는 오후 5시~6시였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이 한국철도공사와 서울교통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3년간 한 해의 명절 도시철도 이용객은 평균 3,318,2341 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한 해의 명절 연휴 도시철도 이용객은 2021년 25,727,730명, 2022년 34,182,332명, 2023년 39,636,960명으로 팬데믹 종료 이후 이용객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휴기간 가장 많은 이용객이 이용한 노선은 2호선으로 지난해 기준 10,578,673명이 이용했다. 이어 5호선(5,113,482명), 4호선( 4,699,559명), 3호선(4,578,429명) 순이었다.

 

이용 시간대 별로는 오후 5시~6시가 2,979,39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오후 4시~5시(2,933,559명), 오후 3시~4시(2,748,751명) 순이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지하철 이용이 가장 저조했던 2021년에 비해 이용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노선은 4호선으로, 지난해 약 69.7% 증가했다. 다음으로는 3호선(59.6%) 이었다.

 

한편, 도시철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2호선의 경우 2021년에 비해 지난해 이용객이 56.7% 상승했다. 이용객이 몰린 시간대는 오후 5시~6시로 설 명절 평균 약 77,270명, 추석 명절 평균 약 88,030명이 이용했다.

 

맹성규 의원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낸 도시철도 이용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대해서는 안전하고 편의를 위한 안전점검 활동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이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