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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중근 의사 미공개 유묵...."국회에서 최초 공개"

안중근 의사 미공개 유묵이 국회에 최초로 전시된다.

 

통합과 상생 포럼은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회, 김윤덕 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30일~ 9월1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동양평화만세만만세 안중근 의사 유묵전시회 및 정책간담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중근 의사 순국113주년·탄신144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조국독립과 동양평화를 간절히 바랬던 안중근 의사 일대기를 되짚어보고, 안중근 정신을 더욱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물품은 안중근 의사 유묵 11점(실물 1점)과 안중근 의사 일대기를 기록한 연표 및 관련사진,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회에서 제작한 자료집 등이 전시될 예정으로, 올해 3월에 공개된 안중근 의사 미공개 ‘동양평화만세만만세’ 유묵이 국회에서 최초로 전시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동양평화만세만만세’ 유묵은 안중근 의사의 핵심철학인 ‘동양평화’를 직접적으로 표현한 유묵으로서, 작성 시기가 밝혀진 유일한 작품이자, 안중근 의사 장문(손도장)이 가장 선명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개막식에서 안중근평화연구원 윤원일 부원장이 직접 유묵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기념 국회 전시회를 개최하여 언론·시민단체로부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조정식 의원이 이번에도 안중근 의사 유묵 전시회를 기획하는 등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고, 정신을 알리기 위한 폭넓은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조정식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국회 통합과 상생포럼」은 지난 2016년 7월 출범해 17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소속돼 있는 국회 연구단체로, 지난 6년간 대한민국의 통합과 상생방안을 위한 정책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조정식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강제동원 방관 등 윤석열 정부의 대일굴욕외교 상황 속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중근 정신’이다”며, “동양평화와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 바쳤던 안중근 의사의 정신이 우리 후손에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함세웅 이사장은 “항일독립전쟁과 민주화 투쟁 그리고 남북의 일치와 화해를 위한 평화공존 행업은 우리 헌법과 국정운영 지침이며 미래를 위한 길잡이다”면서, “안중근 의사를 마음에 모시고 남북 8천만 겨레의 일치와 화해를 확인할 수 있어 뜻 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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