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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계속된 폭염에 올해 경기도 온열질환자 64명 발생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폭염.호우 대비 건축 공사 현장 안전관리 당부 
-폭염 특보시 무더위 휴식 시간제 이행 등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대책 주문

경기도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이틀 사이 온열질환자가 13명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기준, 도내 온열질환자 64명 가운데 51명은 야외에서 발생했으며, 이중 17명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은 열탈진과 열실신, 열사병, 열경련 등으로, 지난달 30일 의왕.파주.포천.시흥에서 1명씩, 지난 1일에는 파주 3명, 광주 2명, 의정부.광명.김포.성남에서 각각 1명씩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또, 평택의 육계 농장에서는 닭 2천75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이틀 사이 양평군 37.3도, 포천시가 32.6도로 도내 최고기온을 나타낸 가운데 도는 나흘째 폭염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안전 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일 시흥시 은행2지구 공동주택 신축 건설 현장과 신천동 일원 반지하주택 등 현장을 점검했다. 


오 부지사는 신축공사 건설 현장을 찾아 “현장 관리자들이 폭염 예보시 근로자의 적정한 휴식을 유도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내 건설 공사 현장은 1만 7천여 곳으로, 도는 노동안전지킴이 52개 반 104명 등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재해에 취약한 1만 1천여 개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무더위 휴식 시간제 이행’ 등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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