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M현장] 숙연한 분위기 속 희생자 발인식 진행된 동국대 일산병원

 

1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시신이 안치된 각각의 장례식장에서는 숙연한 분위기 속에 발인이 진행됐다.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오후 1시 30분과 4시 30분 각각 희생자 두 명에 대한 발인식이 있었다.

 

이날 발인이 진행된 두 희생자는 22세 내국인 여성과, 25세 한국-오스트리아 국적 남성이다. 

 

남성의 경우 이태원을 함께 방문한 어학당 친구들을 감싸 보호하려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해가고 있다.

 

 

현재 빈소가 위치한 동국대 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은 유족 측의 요청으로 언론 및 시민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대신 지하 1층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되면서 시민들과 의료진이 방문해 조의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동국대 병원은 지난달 29일 사고 직후 여성 9명, 남성 5명 등 총 14명의 희생자가 옮겨졌으며 현재는 검시와 인도가 차례대로 진행됨에 따라 2명이 안치돼있다.

 

이 중 23세 호주 국적 여성 사망자의 유가족은 부고 소식을 듣고 비행길에 올라 오늘 저녁이나 내일 오전 중 도착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56명으로 여성 101명 남성 55명이다. 부상자는 151명으로 중상 29명, 경상 122명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