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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서·북수원 그린벨트 풀어 산업연구단지로 개발...바이오벨트 조성을"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는 17일,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에 있는 성균관대학교에 학생 및 벤처사업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바이오산업의 성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 후보는 “8년 전 수원시는 12만평 규모의 R&D 사이언스 파크를 성균관대 인근에 만들겠다고 발표했으나 해당 지역이 그린벨트로 묶여 아직까지 개발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약에서 밝혔듯이 서수원, 북수원 지역의 그린벨트를 반드시 풀어 산업연구 단지로 개발하겠다”며 “산업연구단지에는 반도체에 이어 우리나라산업의 가장 중점이 될 바이오산업을 입지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이오산업은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이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점산업이 될 수밖에 없다“며 “바이오가 우리나라의 중점산업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성균관대학교로부터 시작한 바이오 벨트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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