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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정부 첫 국토부장관 원희룡...여가부장관 김현숙

초대 경제부총리 추경호

 

윤석열 정부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발탁됐다.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김현숙 숭실대 교수가 내정됐다.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윤 당선인과 경쟁을 벌였던 원 전 지사는,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을 맡아 대선 정책 공약 전반을 총괄했다.

 

여가부 장관에 내정된 김 교수는 현재 대통령 당선인 정책특보를 맡고 있다.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8개 부처의 장관 인선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추경호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박보균 전 중앙일보 부사장이, 국방부 장관에는 이종섭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호영 전 경북대 병원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이종호 반도체연구소장이 지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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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유족, 전문배우야"…檢, '제주항공 참사' 유족 명예훼손 14명 기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인터넷에 유언비어를 퍼뜨려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1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8일 대검찰청은 지난 3~5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및 모욕죄 혐의로 1명을 구속기소하고 13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인터넷 게시글과 댓글을 통해 유족 등에 관한 유언비어를 유포하거나 희생자와 유족들을 조롱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유가족 대표가 특정 당의 당원으로 유족을 사칭하고 있다는 내용, 항공기 사고가 발생한 적이 없는데 유족들이 무연고 사체를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한다는 내용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지역 비하적 표현과 함께 유족들을 모욕하는 글을 게시하는 등의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유튜버 A·B씨가 공모해 유튜브 채널 등에 '무안공항 항공기 사건 영상분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 등을 업로드된 영상을 확인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는 실제 발생하지 않았고 CG 처리된 허위 영상이다', '사고여객기는 모형항공기', '유족들은 세월호, 이태원 사건 때도 나온 사람들', '유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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