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권성동 “김오수, 본인 거취 스스로 결정해야”

조응천 “검찰총장 임기 보장은 중립성 및 공정성과 직결”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시 발생할 검찰 인사문제에 대해 “김오수 검찰총장은 자신의 거취를 스스로 정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내년 5월 임기를 마치는 김 총장에 대해 “대장동, 백현동 사건(수사)에 대해 지난 국정감사에서 걱정하지 말고 자신을 믿어달라 했는데 아무런 성과가 없다”며 “대장동 수사에 대해 제대로 하고 있다 생각하는 국민은 거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거기에 대해 검찰총장으로서 공명정대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각오와 자신과 의지가 있으면 임기를 채울 것이지만 그렇지 못하고 지금과 같은 행태를 보이면 스스로 거취를 정해야할 것”이라며 “윤 당선인은 사퇴에 대한 압박이나 종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같은 프로그램에서 먼저 인터뷰한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이에 대해 “김 총장의 임기를 보장하는 것이 언행일치”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윤 당선인은 검찰총장 시절 추미애 전 장관의 징계가 검찰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저해했다는 명분으로 사퇴했다”며 “검찰총장의 임기 보장은 중립성 및 공정성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저 유족, 전문배우야"…檢, '제주항공 참사' 유족 명예훼손 14명 기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인터넷에 유언비어를 퍼뜨려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1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8일 대검찰청은 지난 3~5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및 모욕죄 혐의로 1명을 구속기소하고 13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인터넷 게시글과 댓글을 통해 유족 등에 관한 유언비어를 유포하거나 희생자와 유족들을 조롱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유가족 대표가 특정 당의 당원으로 유족을 사칭하고 있다는 내용, 항공기 사고가 발생한 적이 없는데 유족들이 무연고 사체를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한다는 내용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지역 비하적 표현과 함께 유족들을 모욕하는 글을 게시하는 등의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유튜버 A·B씨가 공모해 유튜브 채널 등에 '무안공항 항공기 사건 영상분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 등을 업로드된 영상을 확인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는 실제 발생하지 않았고 CG 처리된 허위 영상이다', '사고여객기는 모형항공기', '유족들은 세월호, 이태원 사건 때도 나온 사람들', '유족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