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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호중 “민주당 교만함이 패배 불렀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대선 패배를 수습하기 위해 구성한 비대위 첫 회의에서 “민주당의 교만함이 패배를 불렀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서울시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번 대선의 패배를 두고 “국민의 마음을 제대로 받들지 못한 나태함과 안일함이 만든 결과”라고 평가하며 “송구하다는 말로는 우리의 과오를 씻을 수 없다. 반성하고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깊이 새기겠다"며 "두 번다시 여러분의 선택이 눈물이 되지 않도록 2022년 3월 9일을 민주당의 역사에 기록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압도적으로 지지해준 호남 유권자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호남을 대표해 민주당을 선택해준 광주의 청년기업가 김태진 의원이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당을 쇄신해달라는 호남의 말을 잘 전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깊이 성찰하고 확실하게 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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