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변인으로 국민의힘 김은혜(51·경기 성남 분당구갑) 의원을 임명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11일 기자단에 문자를 보내 김 의원이 당선인 대변인에 임명됐다고 전했다.
MBC 기자·앵커 출신인 김 의원은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
앞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으로 활동한 그는 대선 기간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을 놓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저격하는 '공격수'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