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대통령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묻는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동률을 기록하며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와 윤 후보 모두 35%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직전 조사(지난 18~20일)와 비교해 1%포인트, 윤 후보는 2%포인트 상승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에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5%,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4%의 지지를 얻었다. 안 후보는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빠졌고, 심 후보는 1%포인트 올랐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