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대통령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묻는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는 44.7%, 이 후보는 35.6%를 각각 기록했다. 윤 후보는 직전 조사(10∼11일)보다 5.5%포인트 올랐고, 이 후보는 1.3%포인트 빠졌다.
이 후보와 윤 후보에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9.8%,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9%의 지지를 얻었다. 안 후보는 직전 조사보다 2.4%포인트 하락했고, 심 후보는 0.9%포인트 상승했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