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14일 '20대 소득세 면제' 공약 관련 비판이 일자 검토조차 한 적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20대 소득세 비과세는 선대위에서 논의되거나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민주당 선대위 청년본부가 연 소득 5,000만원 이하인 20대에 대해 소득세를 걷지 않는 공약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다급해진 이재명 후보 측에서 아무 말 대잔치에 이어 아무 공약 대잔치를 시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의 해명 공지는 이 대표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이후 약 4시간 만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