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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갤럽]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부정평가 45%로 동률

민주당 3%p 떨어진 36%, 국민의힘 1%p 오른 20%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약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에서 변동이 없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지난 조사에서 1%p가 떨어진 45%를 기록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처'가 38%였고, '전반적으로 잘한다'가 10%,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는 6%'였다. '복지확대'는 4%, '서민을 위한 노력'과 '국민입장을 생각한다'는 3%였다.

 

반면 '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지난 조사와 같은 45%였다.

 

부정평가 이유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인사문제'가 17%였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과 관련한 의혹에 대한 보도가 연일 나오는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전반적으로 부족하다'는 12%였고, '부동산 정책'은 10%였다.

 

특히 통신비 2만원 지원과 2차재난지원금의 선별적 지급과 관련해 '통신비·재난지원금 문제' 항목도 부정평가 이유 중 3%를 차지했다.

 

갤럽은 "9월 14일부터 17일은 21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 기간이었다"라며 "추미애 장관 아들 군 휴가 의혹을 필두로 통신비 등 2차 재난지원금 관련 문제, 독감백신 무료 접종 대상 등 여러 인물과 현안이 동시다발적으로 조명됐다"라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에서 3%가 떨어진 36%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에서 1%p 오른 20%였다.

 

정의당은 지난 조사에서 1%p 내린 4%였고, 열린민주당은 변동 없이 3%였다. 국민의당은 지난 조사에서 1%p 내린 3%였다. 무당층은 직전 조사에서 4%p 증가한 3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16%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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